(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전설
2017/01/05 23:47 입력  |  조회수 :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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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 절벽 위 평지에서 사는 호피족 원주민에게
대대로 하루 한번씩 어김없이 퍼붓는 소나기였기에
하루 쓸만큼만 바위에 얕게 물두멍을 팠던 그들

환경오염과 공해란 말을 듣지도 못한 그들에게
제 때 오던 비를 멈추고 두멍을 마르게 한 이상기후
매일 오던 소나기로 채워지던 물두멍은 전설이 되고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도 전설로?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하나님이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20-21)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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