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실 크리스찬투데이 사장
“두 다리가 의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건강을 측정하는 여러 가지 바로미터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두 다리가 얼마나 튼튼한가라고 합니다. 우리 몸을 떠받쳐 주는 두 다리가 정정해야 걷고, 뛰고, 앉고 일어서는 모든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남미복음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1’ ‘1’ 이라는 숫자를 두 다리로 인식하며 튼튼한 두 다리로 성큼성큼 활발히 남미한인교계를 아우르기를 기대합니다. 고 ‘1’과 ‘1’이라는 두 다리는 적어도 기독언론에 있어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발행인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응집된 에너지라고 믿습니다. 창간 11주년을 맞아 더욱 기독언론 본연의 목적을 위해 전진해 가는 남미복음신문이 될 것을 믿으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