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자 선교사(베데스다교회)
그뿐이 아니라 아마존 마나우스에 선교를 다녀온지 몇일 만에, 또다시 그 다음날엔 브라질 동북부 해씨피를 거쳐서 8시간 밤 뻐스를 타고 빼르남부꼬주에 있는 빠또스로 여러가지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며 가야 하기에 육신적으로도 마나우스에 가기 전에 감기를 알아온 터인지라 염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였다. 그곳은 아마도 가장 무더운(섭씨 40도를 웃도는)곳 중에 하나인지라,,, “아무데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찬송을 부르는 나에게 주님은 마음에 불같은 믿음을 심어 주셨다. 새벽기도에 우 목사님을 통해 이 찬송을 부르게 하신 하나님! 얼마나 감격했는지... 주님은 아무데나 어디서나 지켜주시겠다 하시는데... 아골 골짝 빈들인들, 여리고 성인들, 골리앗이 서 있은들 무슨 두려움이 있겠는가? 할렐루야!!! 오늘 말씀은 창세기 23장이였다. 사라가 127세의 나이로 수한이 다한 아내를 사별한 아브라함은 아내의 죽음 앞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그리고 잠간 있다가 없어지는 아침 안개와 같은 인생을 이렇게 표현하며 받아드린다. “나그네! 나그네~~~” 아브라함은 햇 족속에게로 나아가 아내를 위해 매장지를 구하게 되고 그들은 세 번이나 흔쾌히 오히려 간청하듯 매장지를 무상으로 아브라함에게 내어 주고자 한다. 그는 햇 족속에게 두 번이나 허리를 굽혔다고 성경은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