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210)신들메
2022/05/26 23:44 입력  |  조회수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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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메


선조들이 볏짚 꼬아 만들어 신던 신발 짚신

깔깔한 볏짚을 꼬아 엮어 만들던 손 살갗은

예나 지금이나 굳은 살 박혀 있는 주름진 손


 정성 다해 꼼꼼히 짚신 엮는 거친 손을 보며

떠오른 옛 성경 번역에서 보았던 구절 신들메

그렇게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살아왔을까 난


 “그가 젼파하야 갈아대

나보다 능력 만흐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겟노라”

(옛 성경 번역 마가복음 1:7)


 - 전통공방, 경기도, 한국 2007.5.7 -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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