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란 무엇인가?)기독교의 본질-55下
2019/09/12 21:40 입력  |  조회수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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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양성환 선교사(오레곤선교교회 파송)
 
둘째로 천년왕국은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물질적인 것인데 이것은 주님의 가르침은 영적이라는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셋째로 전천년설은 주님의 재림이 여러 번 있다고 가르친다는 점이다. 선인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 그리고 휴거까지 세번이나 재림이 언급된다. 넷째로 계시록에는 수많은 보좌에 대한 언급을 보는데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보좌는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는 것이다. 허나 전천년주의자들은 땅과 예루살렘의 성전과 우월한 지위를 가진 유대인을 첨가하였다는 것이다.
 나) 후천년왕국설-이 이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이후에 있다는 이론이다. 신자들이 천 년동안 이 세계를 지배하며 천년왕국이 끝난 다음 마지막 때에 교회의 황금기의 말에 잠시 동안 사탄이 풀려날 것이고 그 후에 막해와 고난과 시험이 있을 것이나 주님의 재림과 현재의 하늘과 땅이 소멸될 최후의 심판과 의인이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들어감에 의해 중단될 것이다. 이 이론의 문제는 재림 전에 황금기가 온다는 주장이 성서의 전체적인 주장과 맞지 않는다. 역사가 발전하여 황금기 천년이 온다는 것은 성서적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다) 무천년왕국설-이 이론은 어거스틴에 의해서 주장되었는데 천 년 동안 왕 노릇한다는 말은 문자적 의미가 아니라 상징적 의미로 보아야 한다고 해석하여 천년왕국은 없다는 이론이다. 어거스틴은 교회 자체가 곧 지상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나라라고 보았으며 그리하여 천년왕국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어거스틴처럼 교회를 천년왕국으로 보지는 않지만 천년왕국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무천년왕국설을 지지하였다. 그는 자신의 입장을 영적해석법이라고 하였다. 그는 계시록 전체의 상징주의와 마찬기지로 20장을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천년의 기간은 완전한 기간을 상징적인 숫자로서 초림과 재림 사이에 있는 주님께서 다시리는 기간 전체를 가리킨다. 그리고 그 때가 차면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땅과 하늘의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최후의 심판
 가) 성서는 역사의 시작있음과 그 끝이 올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역사의 마지막에 있음을 심판은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창조와 타락, 예수 그리스도 사건, 그리고 그의 재림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역사를 마감하는 사건이다. 구약은 야웨의 날에 궁극적 심판을 말하는데 그 날에는 모든 나라들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신약에서도 예수께서 종말론적인 심판을 선언하였으며 심판의 날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마10:15, 11:22, 24, 12:36, 23:33). 바울은 이 심판을 그리스도의 오심 및 죽은 자의 부활과 연결시켰다. 그리스도는 심판자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심판에 참여할 것이다. 심판은 공정하고 보편적이고 철저하다.
 나) 최후의 심판에 대한 신학적 의의-(1)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와 역사 안에서의 그의 영광의 완전한 현현을 의미하는데 즉 그가 하시고져 하는 것은 확실히 이루신다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의로우셔서 그의 영광을 대적하는 자는 형벌을 받고 그것을 인정하고 믿는 자는 상을 받는다. (3) 인간과 우주의 역사가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 정해진 대로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4) 인간의 책임성에 대한 절대적인 표지이다. 즉 모든 신자는 그들의 사역에 대해, 모든 불신자는 그들의 불순종에 대해 책임이 있다. (5) 그리스도인의 선교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동기이다. 그리고 그러한 심판에 직면한 세계의 유일한 희망은 그리스인의 구원이다. 마라나타(maranatha, 고전 16:22): 오 주여 오소서(Oh, Lord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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