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칼럼)
2019/04/17 22:20 입력  |  조회수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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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묵 목사(신광침례교회 담임)
 
요한복음 21장 1절~14절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셨을 때의 일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그 때까지 최소한 두 차례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을 세 번씩이나 만난 제자들의 반응이 좀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평소에 하시던 말씀처럼 죽음에서 다시 사셨다는 것을 이미 두 차례나 직접 만나서 자기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기들이 주님을 만나기 전,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되기 전에 했던 어부의 일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첫 번째로 찾아오셨을 때 아쉽게도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는 선생님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전하는 동료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못 박히셨던 손을 자기 눈으로 보고 창에 찔리셨던 허리의 자국에 손가락을 넣어서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믿지 않겠다”고 까지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 후 8일이 지나 자기들을 다시 찾아오신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 도마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요 21:3)”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직접 확인하고 그 앞에서 신앙 고백까지 했던 제자들이 최종적으로 선택했던 일은 과거 고기를 잡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니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고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어떻게 믿느냐고도 말합니다. ‘뭔가 보여줘 봐 그러면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 또는 ‘내가 직접 확인 한 것만 사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뭔가를 보여주면 과연 그들이 믿을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설령 내가 직접 보고 깨닫고 확인하고 이해했다고 해도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던 제자들이 그 후에 보여줬던 모습이 이를 증명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의 가드’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꼭 움켜 쥔 손으로는 그 어떤 새로운 것도 가질 수가 없듯이 우리의 마음 역시 단단히 닫혀 있고 굳어 있는 상태에서는 그 어떤 좋은 것도 뿌려지고 심겨질 수가 없습니다. 성경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는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고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닫혀 있는 내 마음이 열리고, 굳어 있는 내 생각이 풀리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하고도 진지하게 구하십시오.
 이틀 후 주일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가까운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서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열어주시는 그 복된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진심으로 권면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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