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냇가)듣는 자는 산다(계2:7)
2016/03/11 02:24 입력  |  조회수 : 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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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대한교회 담임)
 
어느 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에 있던 사람들은 겁에 질려 이리저리 살 길을 찾지만 연기 때문에 길이 보이지 않고 그 냄새로 실신하는 사람들까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헬리콥터에서 방송이 나갑니다. “여러분들, 모두 산꼭대기로 올라가십시오. 그러면 불이 안 붙은 길을 보게 됩니다. 빨리 올라가십시오. 내려가시면 죽습니다” 그 때,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말 저 말이 나왔습니다. “아니, 지금 산이 점점 불에 타 올라오고 있는데 위로 올라가면 어떻게 해? 위는 죽는 길이야. 여기서 길을 찾아야 돼.”하는 사람과 “지금 방송이 나왔잖아. 산꼭대기로 가면 길이 보인다고.” 결국 사람들은 두 패로 나뉘어져 산 밑으로, 산꼭대기로 갔습니다. 그 다음 어떻게 되었을까요? 산꼭대기로 올라간 사람은 아직 불에 타지 않는 길을 보았고, 그리로 내려가 다 살았습니다. 그러나 산 밑으로 간 사람은 결국 길을 찾지 못하고 연기로 질식하여 다 죽었습니다. 이렇게 헬리콥터에서 나온 방송 소리를 듣고 그대로 순종한 사람들은 다 살았습니다. 듣는 것이 우리를 살립니다. 안들으면 죽습니다.
 1. 창세로부터 사단은 복음을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유혹합니다.
 창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세상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는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세상은 들은대로 순종하여 빛을 만들었습니다. 말씀은 창조요, 생명입니다. 그러나 듣지 않으면 아무 것도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잘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독교는 창세기로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듣는 종교임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 동산의 모든 나무 실과는 다 먹어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저 나무 열매는 먹지 말라”고 들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하나님이 들려주신 말씀을 하와에게 “먹어라 눈이 밝아질 것이다” 하자, 하와가 그 나무 열매를 보자 따 먹고 죄를 짓고 남편 아담에게 갖다 주니 남편도 그 열매를 보고 먹고 죄를 지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을 기억했으면 하와에게 “안 돼, 하와! 이 선악과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셨다고 내가 말했잖아.”했으면 더 이상 죄를 안 지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열매를 먹고 나자 정말 사단의 말대로 눈이 밝아졌습니다. 무슨 눈이 밝아졌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는 막혔고 세상을 보는 눈은 밝아졌습니다.
 2. 사단은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바꾸도록 유혹합니다.
 요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이 말씀에서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 이 한 구절에서 예배라는 말씀이 3번 나옵니다. 그리고 예배하는 자, 예배할 때, 예배하는 자 이렇게 예배한다고 하십니다. 이 하는 자는 ‘보는 자’가 아니고 ‘드리는 자’입니다. 예배 보는 자 하고 예배드리는 자는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 보는 자는 구경꾼입니다. 찬양대가 잘 하는지 옷은 어떻게 입었는지 목사가 말을 잘 하는지 구경하고는 헌금을 드리는 게 아니고 관람료 내듯이 내는 자입니다. 예수님께 사마리아 여인이 우리는 이 산에서 예배하는데 당신들은 예배하는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니 어느 것이 맞는 것인가요 할 때, 예수님께서 보이는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참 예배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 시대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보다는 예수님의 기적을 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생각과 믿음과 행동을 지배하고 이끌어 갑니다. “예배 봅시다. 예배 보자”하면 자기가 원하든 안 원하든 예배드리는 자가 아니고 예배 관람하는 자입니다. 반드시 “예배 드립시다. 예배합니다.”해야 합니다. 이런 말의 씨를 계속 뿌려야 합니다.
 3. 귀 있는 자들은 꼭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삽니다.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성경 말씀의 제일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서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에 계속 주시는 말씀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하셨습니다. “ 말씀을 들으라” 하십니다. 그냥 들으라 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 열매를 주신답니다.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흰돌 위에 새 이름을 새기어 주신답니다.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답니다. 흰 옷을 입혀주시고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버지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해 주신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신 답니다. 그냥 들으면 됩니다. 어느 날, 늘 전도하시는 권사님이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이 권사님은 내가 병원에 있으니 전도를 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 생각하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권사님이 믿지 않는 아르바이트 학생을 병실에 불렀습니다. 권사님은 “학생, 내 옆에서 이 성경책을 읽어줘.”하니 학생이 “그냥 읽기만 하면 되나요?”, “그래. 그냥 읽기만 하면 돼.” 이 학생은 옆에서 성경 말씀을 읽습니다. 할머니는 듣다가 “아멘” 하시다가 “응, 거기 다시 한번 읽어봐.” “만일 네가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하니까 할머니가 “학생, 그 말씀이 무슨 성경이냐?”, “네, 로마서 10장 9절인데요.”, “그렇군” 하는데, 이 학생이 “할머니, 정말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면 구원을 받나요?”, 할머니는 이 때다 싶어 “정말이지 할머니도 학생 때 이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는 걸.”하며 전도해 그 학생을 믿게 했습니다. 이렇게 그냥 말씀을 듣고 입으로 말하면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구원시키시는 크고 비밀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배를 드리는 자를 찾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 내 계획을 바꾸신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기 위해 내 욕망을 참은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 무엇을 입을까 하며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 싫은 사람, 나를 무시한 사람, 무례한 사람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눈에 보이는 대로 살지 말고 참 예배드리는 자로 사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듣는 자를 찾으시고 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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