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착한 사람들
2026/05/22 09:09 입력  |  조회수 : 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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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지난 4월 30일 목요일에 대광교회 나이 드신 실버 가족들과 성도들 27명이 충북 청주에 있는 청남대와 충청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민 노아 선교관을 둘러보는 일일 관광 여행을 주님의 은혜로 선교 여행처럼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교회에서 출발하여 밤 9시 30분에 교회에 도착하였으니 14시간의 강행군 여행이었는데 나이 80이 훨씬 넘으신 분들이 불평 한마디 없이 감사, 감사하며 다녀왔습니다. 더욱이 이번 여행은 여행사가 버스와 세 끼 식사를 제공했기 때문에 두 군데 건강 상품을 홍보하는 곳에 둘러 설명을 들을 때 모두 경청하였고 비싼 물건을 샀는데도 감사하였고 청남대에서 타보고 싶었던 모노레일을 타지 못했는데도 한 사람도 불평하지 않았고 감사했습니다.

 교회에서 외부에 나가는 수련회나 야유회는 제일 중요한 일이 안전과 날씨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늘 하는 기도이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단독으로 정한 것이 아니라 여행사가 정해 논 여행지와 일정대로 따르는 여행으로 사전에 답사도 안 해보고 결정한 것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버스는 어떤가, 운전기사와 가이드는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되는데, 버스를 너무 오랜 시간 타는데 건강에는 괜찮을까"하며 그냥 기도 기도만 했습니다.

 나는 출발하기 전에 "오늘 우리 관광은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대로 잘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 분들은 다르구나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보는 것도 감사, 듣는 것도 감사, 먹는 것도 감사, 말하는 것도 감사, 사는 것도 감사, 힘들어도 감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는데 정말 모두 다 감사로 시작해 감사로 마쳤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교회의 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회사에서 이번 청남대 일정은 교회 단체를 안내 하라고 할 때 그동안 안내하면서 교회분들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많아 걱정했는데 오늘 그 걱정을 한방에 날려 버렸고 교회가 참 좋은 곳이구나 생각했습니다"라고 하여 모두 박수쳐 주었고 "앞으로 아이들과 교회에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또 건강 상품 선전하는 직원이 우리가 교회에서 온 것을 듣고는 상품을 선전하다 "자기가 절에서 태어났는데 믿는 아내를 만나 예수님 믿게 되었다"고 신앙 간증을 하며 눈물짓는 모습에 모두 은혜를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한국과 한국 사람을 한국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여 복음을 전하다가 아내와 두 아들과 자기도 이 땅에서 죽어 묻힌 민 노아 선교사와 다른 선교사들의 선교관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예수님 같은 선교사들을 보내시어 죽기까지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을 주신 은혜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이번 실버 일일 관광 여행은 마태복음 5장 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신 말씀대로 복음의 빛을 비친 착한 사람들의 착한 여행이었습니다.

 항상 실버 여행 때마다 기도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번 목사님들이 앞장서서 노인 분들을 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공명정대 / 막내아들)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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