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Soares 시의원, 브라질한인회관 방문
2018/01/26 19:04 입력  |  조회수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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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진 한인회장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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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Soares 상파울루 시의원(DEM, 민주당, 3선)이 브라질 정치인으로서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과의 면담을 위해 지난 1월 16일(화) 브라질한인회관을 방문하였다. 약 30분 간 이뤄진 면담을 통해, 김요진 회장은 특히 Bom Retiro 내 한인 동포들의 치안 문제 개선을 위해 Rua Jose Paulino 끝에 설치가 확정되어 있는 제1 Compania 군경기동대 경찰서의 신속한 건축을 위한 건축비용 등의 지원 문제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David Soares 시의원은 경찰기동대가 주정부의 책임하에 이동·설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자신의 동생이며 유력한 주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Andre Soares 상파울루 주의원과 상의하여 어떻게 도움을 줄지에 대해 빠른 시간 안에 좋은 답변을 주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한인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는 Bom Retiro 내의 한 거리명을 Rua Coreanos(가칭)로 변경하는 문제를 포함하여, 범교포 차원의 각종 행사나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주기로 약속하였다. David Soares 시의원은 목사일 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 TV종교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RR Soares의 장남으로서, Marcos Soares 연방 하원의원, Andre Soares 주의원, Daniel Soares 과룰료스 시의원 등 형제들이 모두 브라질 정치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정치인 가족 중의 한 사람이다. 또한 David Soares 시의원은 서울에서 열린 기독교 행사에 세 번이나 참여하는 등 한국에 대해 매우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정치인이며, 지난해 5월 상파울루 시의회에서 열렸던 “한국문화의날”기념행사에 자신의 비서(Vera Lucia)를 참석시키는 등 한인의날 공식지정 과정에도 많은 지원을 해 주기도 했었다. 한편, 이번 면담을 위해 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하게 되기 까지는 오성일 선교사의 주선과 협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인회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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