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날 공식 지정 및 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 8월 15일(화) 저녁 7시 30분에 상파울루 시립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초청되어 공연을 하였다. 국악단은 이날 공연에서 한국 전통노래 “비나리`”를 시작으로, “신 뱃놀이”, “꿈꾸는 소리 율” 등 총 6곡을 연주하였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홍영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오늘은 우리 한인 동포사회가 50주년이 넘는 이민 역사 동안 브라질 사회에 기여해온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상파울루시로부터 한국문화의 날을 공식 지정 받은 날이다”라고 말하고, “한인동포사회는 브라질 지역사회에 보다 더 기여하면서 매년 개최되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상파울루시의 주요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