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브라질법인(법인장 김병구)은 지난 6월 21일(수) 오전 11시에 봉헤찌로에 위치한 다래 식당 2층 연회실에서 “봉헤찌로 지점 개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심환용 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홍영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김병구 법인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박노석 봉헤찌로지점장이 은행 소개 및 은행의 취급 업무와 취급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우리은행은 브라질의 느리고 불안한 금융서비스의 약점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며, 또 현지 의류업체 등 기업의 수출입금융은 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원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헤찌로지점 개설로 교민들은 코리아타운의 금융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담보대출, 할부금융, 신용대출, 신용카드 등 신규 비즈니스를 도입해 미국-멕시코-브라질로 이어지는 우리아메리카 금융벨트를 완성하고 아메리카 대륙 전역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봉헤찌로 우리은행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하윤상 OG컴퍼니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