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솔로몬은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탁월한 지혜와 지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셨습니다. 솔로몬만큼 권세와 부귀와 영광을 누린 사람은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특별한 복을 쏟아 부어 주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드린 제사(예배)가 하나님을 감동시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없는가? 찾고 계십니다. 솔로몬에게 은혜와 복을 부어주신 것처럼 그 은혜와 복 주시고자 우리의 신앙생활 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1.감사의 제사(예배)에 감동하셨습니다.
다윗에게는 많은 아들들이 있었고 그들 중에는 능력 있는 자도 있었으나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솔로몬에게 왕위가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왕위는 견고하게 자리 잡게 되었으며 그의 세력과 나라는 심히 창대하게 번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여 주시기 때문이었다.(1절) 솔로몬은 형통이 자신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이 보살펴주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임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고자 일어났습니다.
그는 자기 혼자만 제사(예배)드리지 않고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재판관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족장들에게 명령을 내려 소집했습니다. 그리고 온 회중과 함께 여호와의 장막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솔로몬은 왕위에 오르고 절대권좌에 앉아 천하를 호령하였음으로 교만해지기 쉬운 자리였지만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 온 맘을 다해 감사의 제사를(예배)드리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드리는 예배에 감동하십니다.
2. 최선의 제사(예배)에 감동하셨습니다.
본문은 ‘솔로몬이 놋 제단 위에 일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고 증언합니다. 천 마리의 번제에는 솔로몬이 주님을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잘 나타내 줍니다. 특히 주님에 대한 솔로몬의 진정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왕이지만 그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그가 부자라 해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많은 소를 잡아 각을 뜨고 태워서 드린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이 남다른 제사를 드리게 된 것은 최선을 다해서 힘껏 드리고 싶었던 솔로몬의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배드리면서 “내가 최소한의 시간만을 드리고 최대한의 축복을 받을 수 없을까?” “최소한의 물질을 드리며 최대한으로 큰 은혜를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런 마음으로는 절대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내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일까를 언제나 생각하며 그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가장 소중한 외아들을 기꺼이 내어 주셨습니다. 아들을 아끼지 않으셨을 뿐 아니라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은혜의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감동이 어디에 있을까요?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감사가 넘치는 예배를 드리며 최선을 다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세상에는 왕이 되었어도 불행하게 살다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솔로몬은 세계 각국의 왕들이 소문을 듣고 와서 찬사를 아끼지 않은 왕으로 살았습니다. 우리에게도 기회는 주어져 있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일을 등한이 여기지 말고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예배를 드립으로 위로부터 내리시는 은혜와 복을 받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만방에 전파하며 어려운 때를 이겨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