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네트]베네수엘라의 위기로 인해 브라질 국경을 통한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브라질과 맞닿은 국경을 통해 식료품과 약품, 일자리를 구하러 들어오고 있는데, 2014년 9건의 난민 신청이 2015년에는 234건으로 늘었고, 2016년에는 1,725건으로 계속 급증하고 있는 상태이다. 베네수엘라인들은 자국의 위기에서 벗어나 좀 더 나은 환경의 브라질 삶을 선택하고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브라질의 국경 Roraima 주의 Boa Vista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나라에서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성매매는 물론 마약 밀매까지 손을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