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냇가)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삼상2:27-30)
2016/06/10 00:25 입력  |  조회수 : 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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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대한교회 담임)
 
요한복음 마지막장인 21장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디베랴 호수에서 베드로와 6명의 제자들이 고기 잡는 곳에 찾아오셨습니다. 밤새 고기 한 마리 못잡고 실망하고 지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얘들아! 고기를 좀 잡았느냐”하니까 제자들이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할 때, “그러면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러면 고기를 잡으리라.”하셔서 제자들이 던졌더니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나중에 그 물고기를 세어보니 153마리나 되었습니다. 그 때 제자들 중 한 사람이 주님이시다하며 말하자 모두 다 주님 있는 곳으로 달려와보니 예수님께서 떡과 생선으로 아침을 준비해 놓으시고 “자, 이리들와서 아침밥을 먹자.”하시고는 함께 식사를 하신 후에 베드로를 보시고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을 세 번하시고는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준비해주신 떡은 요한복음 6장 51절의 생명의 양식인 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생선은 마태복음 4장 19절에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제자 삼으실 때 “이제부터는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라는 사명을 주시는 말씀이십니다. 물론 야고보 요한 등 다른 제자들에게도 주신 말씀이십니다. 요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럼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떡과 사람을 낚는 어부의 축복은 어떻게 받는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도록 구하라 하십니다.
 왜 구하라고 합니까? 내가 할 수 없으니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 요한복음에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벌써 구약 사무엘상에 나오는 엘리 제사장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삼상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찌게 하느냐” 하나님은 생사화복의 주인이십니다. 그런데 이 생사화복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복은 하나님으로 심는 것입니다.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하셨습니다. 여러분 자식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제 일로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돈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제 일로 사랑하면 자식을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제 일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돈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제 일로 사랑할 수 있는 복을 주시옵소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근심이 나의 근심이 되도록 구하라 하십니다.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후 7: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일어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복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지난 4월과 5월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나님의 근심을 많이 갖게 하셨습니다. 잠깐 저의 근심의 기도를 들어주신 간증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근심 속에서 저를 만나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목이 메일 뿐입니다. 저의 한 기도, 한 마디, 한 생각까지도 다 보고 듣고 계신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만나게 하셨습니다. 교회를 향한 근심, 성도들을 향한 근심을 통해 많은 회개를 하게 하셨습니다.
 건강하시던 어머님이 4월부터 갑자기 약해지셨습니다. 어머님이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며 아내와 저는 옆에서 간호를 해드리며 하나님께 제가 있는 동안 어머니를 데려가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새벽에 기도하는데 제 마음에 하나님께서 “네 어머니 데려갈 때, 옆에 내가 있는 것이 더 좋으냐 네가 있는 것이 더 좋으냐”하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그 때 “주님이 같이 계시는 것이 더 좋지요.”하고 그 다음부터는 주님 뜻때로 하시라고 하고 상파울에 돌아와서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매일같이 어머니 상태를 미국에서 매부가 사진과 함께 보내 주었습니다. 나는 5월 14일에 효도 잔치 말씀을 증거하도록 되어있어 하나님께 어머니를 5월 15일 후 데려가시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5월 20일 금요일 날, 어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다고 속히 왔으면 한다는 소식을 듣고 22일 주일 예배를 드리고 그 날 밤에 미국으로 갔습니다. 떠나기 전에 6월 4일(토) 160번째 축복 안수 새벽 예배와 6월 첫 주일 성찬 예식이 있어 하나님께 6월 3일 금요일에 상파울에 다시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비행기표를 샀습니다. 미국에 가보니 어머니는 의식이 거의 없으셨습니다. 듣기는 하시는데 말은 못하시고 음식을 조금만 드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불러가시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5월 28일(토) 아침에 가족들에게 어머니를 30일(월)에 불러 가실 것 같다고 하니까 매부가 나는 6월 1일 수요일에 불러가실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30일 날 아침에도 불러가실 기미가 안 보이셨습니다. 30일(월) 저녁 몸이 피곤하고 잠이 와 8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아내는 2시간마다 몰핀을 드려야 되니까 계속 잠을 못잡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나를 깨우셨습니다. 옆에서 아내가 곤하게 자고 있길래 나도 그냥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머니에게 가보아라” 하셔서 억지로 일어나 어머니께 가보았더니 이상한 모습이 되셨습니다. 늘 입을 크게 벌리고 계셔서 아무리 입을 닫아드려도 또 벌리시던 분의 입술이 닫혔습니다. 나는 어머니를 부르고 흔들어도 반응이 없어 손을 만져보니 뜨겁던 손이 미지근 하였습니다. 발을 만져보니 온기가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11시 30분이었습니다. 조금 전 어머니에게 가보아라 하신 그 시간에 하나님이 데려가셨습니다. 나는 가슴이 메어왔습니다. 기도를 이렇게 응답하셨습니다. 또한 어머님 교회 담임 목사님이 갑자기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사고로 수술을 받아 한국으로 가게 되어 아들인 내가 어머님 천국 환송식 집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장례식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아침에 천국 환송식을 하게 하시고 예정대로 비행기를 타고 금요일에 도착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머니 임종을 아들인 제가 옆에서 보게 하시고 그동안 어머니를 옆에서 모시지 못한 불효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시기 위해 직접 아들이 어머니 장례를 집례하게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어떻게 모른다고 하겠으며 안계시다고 하겠습니까. 저만 아니라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구나 만나주시고 구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생각하면 죄인인 저는 목이 메입니다. 할렐루야! 아 멘. 어머니 천국 환송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 평안하고 감사하고 빨리 가서 교회와 성도들을 만나 이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을 전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있는 성도들에게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근심이 많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근심이 나의 근심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근심을 교회 성도들에게 다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중보 기도의 사명이 불타기를 구하라 하십니다.
 삼상 2:20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삼상 2:21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오늘 이 기도는 엘리 제사장의 중보기도를 들어주셔서 엘가나와 한나 가정을 심방하시고 세 아들과 두 딸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보면 엘리 제사장은 영적으로 약해있고 또 가정에 문제가 있고 아들들은 불량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그가 기도하는 소리를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중보기도는 하는 사람과 그 대상이 모두 축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중보 기도는 멸망직전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살리게 했습니다. 성도님들! 우리 교회도 중보 기도로 여러 번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간증들이 있지 않습니까. 교회들마다 이런 성도들의 중보 기도가 있습니다. 모든 교회들이 다 중보기도의 축복이 있기를 중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주의 종을 위한 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많이 꿇는 종이 되기를 중보 기도를 계속 해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와 우리 모두가 가장 큰 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시기를 중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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