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신 목사 소천…한국교회 큰 별 지다
2015/02/20 19:02 입력  |  조회수 : 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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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의 대표적 부흥사로서 크게 활약 한국교회 성장 발전 및 연합 활동에 큰 족적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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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이며 한국교회의 큰 어른인 이만신 원로목사(중앙성결교회)가 지난 2월 17일(화) 오전 7시 10분경 소천했다. 향년 86세. 이 목사는 지난 2월 1일 중앙성결교회 주일예배에서 축도하는 등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지만 6일 급성폐렴으로 쓰러진 후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장례는 5일장이며 한국기독교교회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예배는 2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충신길 중앙성결교회(담임 한기채 목사)에서 드린다. 이만신 목사는 1929년 11월 13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에서 출생했다. 1935년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가 개척한 증동리교회를 출석했다. 어려서부터 문 전도사에게 직접 신앙 지도를 받았고, 그의 영향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입학했다. 또 숭실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원 목회학 박사, 미국 하나님의 성서신학교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1955년 신안군 압해면 중앙성결교회 전도사로 시무했으며 1956년부터 1973년까지 부평신촌성결교회를 개척해 담임했다. 1974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모교회인 서울중앙성결교회에 부임한 이후 26년간 담임으로 목회하다가 2000년 3월 원로로 추대됐다. 이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대한민국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 세계한민족복음화협의회 총재, 광복50주년 기념 평화통일 희년대회 총재,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대통령 통일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기독교 100년사에서 10대 설교가로도 선정됐다. 2009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로상과 200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성결한 생활’ ‘성공한 인생’ ‘마태복음 강해(상·중·하)’ ‘신앙의 진보’ ‘사중복음 강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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