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재선 성공...여성대통령 최초로 연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힘겹게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26일(주일)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51.64%를 득표해 48.36%를 얻은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에 3.28% 차로 앞섰다. 의무투표제인 브라질 유권자 약 1억 4280만명 중 단 300만명의 표가 승부를 갈랐다. 지난 5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는 노동자당(PT)의 지우마 호세프 후보가 41%,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가 34%를 얻어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았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브라질 사상 세 번째로 연임에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됐으며 여성으로선 최초다.
2. 2014 브라질월드컵 화려한 개막...지구촌의 축구 축제 시작
2014 브라질월드컵이 지난 6월 12일(목)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대장정에 들어섰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1950년 제5회 대회 이후 64년 만에 브라질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다. 19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 이후로 남미에서 열리는 대회로는 36년 만이다. 월드컵 통산 5번이나 정상에 오른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도 홈어드벤티지를 등에 업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3. 박재호 목사,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사회봉사건실생활모범상 수상...더욱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시민정신을 갖고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브라질새소망교회 담임목사이자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인 박재호 목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사회봉사 건실생활 모범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25일(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박 목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뱃지를 전달받고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더욱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시민정신을 갖고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목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미국에서도 활발하게 교계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는데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으로서 성결교회의 세계화와 복음선교에 노력하였으며 미주웨슬리언연합회장으로 섬겼고 세계복음화대회, 세계목회자세미나에서 수차례 주강사로 활동하면서 미주한인교회의 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켈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미국 개혁주의 신학교 등에서 교회 행정학 교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미주찬송가공회 회장,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특히 성결월드미션 총재로서 사회봉사 단체를 후원하는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 오기도 했다. 저서로는 조직신학, 교회행정, 교회음악, 개체교회 목회에 관한 30여권이 있다.
4. 김지운 장로 기념 신학 장학회 설립하다...브라질신학교 신학생과 교수 등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대한교회(담임 이수명 목사)에서는 지난 8월 10일(주일) 오후 2시에 “고 김지운 장로 기념 신학 장학회” 설립예배를 드리고 Seminario Teologico Servo de Cristo(총장 Chen Pauchen)의 신학생과 교수 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 장학회는 김지운 장로의 아들 김종기 장로와 그의 후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장학회로, 앞으로 장학재단으로 만들어 “브라질 신학교와 브라질 내 한국 신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장학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5. 현지인샬롬교회 새성전 봉헌 2주년 기념예배...Renato 목사, “Ame a igreja e seja muito feliz”라는 제목으로 설교
브라질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가 브라질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개척하여 선교적 차원에서 계속 지원해 오던 현지인샬롬교회(담임 Renato Martines Costa 목사)가 크게 부흥하여 새 예배당을 건축, 지난 2012년 6월 24일(주일) 완공하여 성전 봉헌식을 하였고, 지난 7월 20일(주일) 오후 3시에는 새성전 봉헌 제2주년 기념예배를 성황리에 드렸다.
이날 예정 된 시간에 Felipe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Danie 전도사의 개회기도, 샬롬교회찬양대의 찬양, 새소망권사찬양대(대장 조동순, 지휘 박현주)의 찬양이 있었으며 Fernando 목사의 2주년 감사기도가 있었다.
이어서 홍성현 장로, Milton 목사(Paineira교회 담임)가 성경봉독을 하였고, 특송에 최장혁 안수집사의 찬양과 이하자 권사의 하모니카 연주, 새소망관악대(대장 황창권, 지휘 고영)의 축하연주, Renato 목사의 “Ame a igreja e seja muito feliz(교회를 사랑하고 행복하라)”라는 제목의 설교, Paulo Blanco 목사의 봉헌기도와 감사인사, Paineira교회 찬양팀의 찬양, Renato 목사의 친목기도가 있은 후 박재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기념촬영을 하고 축하케익을 커팅하는 시간을 가졌고 샬롬교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간식을 함께 나누며 은혜로운 교제 시간을 가졌다.
6. 2014년 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에 하경남 목사, 부회장에 한봉헌 목사 선출
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서울교회(담임 하경남 목사)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2014년도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에 하경남 목사, 부회장에 한봉헌 목사, 총무에 윤성호 목사(순복음쌍파울로교회), 서기에 최중범 목사, 회계에 한규협 목사(은혜교회), 감사에 최춘근 목사(깜삐나스한인교회)를 각각 선출하였다.
7.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 2014년도 정기총회 성황...신임회장에 윤성호 목사 선출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월 24일(월) 오후 6시에 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윤성호 목사)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어서 진행 된 회의에서는 윤성호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고 부회장에 최춘근 목사, 김성수 장로, 서기에 소진석 목사(상파울로지구촌교회), 회계에 곽흥룡 장로(한인교회), 총무에 최중범 목사(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 감사에 오흥대 장로(한인교회)를 각각 선출하였다.
8. 2014년 범교포어버이효도잔치 성황...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 주최로 브라질순복음중앙교회에서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회장 윤성호 목사)가 주최하는 2014년도 범교포 어버이 효도잔치가 지난 5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Igreja Central Assebleia de Deus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회장 윤성호 목사(순복음쌍파울로교회)의 사회로 진행 된 1부 예배에서는 김성수 장로(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장, 한마음교회)의 기도, 하경남 목사(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장, 서울교회)의 “기다리시는 아버지”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강성철 목사(디아스포라선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효도잔치에서는 장수상, 부부해로상, 효자상, 효부상 등을 시상하였다.
9. 제19회 천사들의 노래잔치 성황리에 개최...8개 교회에서 26명이 참가하여 경연
서울교회(담임 하경남 목사)가 주최하는 제19회 천사들의 노래잔치가 지난 9월 13일(토)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 김진나(서울교회), 유치부 1등 오경주(서울교회), 2등 김진서(대한교회), 3등 임예은(안디옥교회), 장려상 홍서영(서울교회), 유년부 1등 고현경(새소망교회), 2등 오유진(안디옥교회), 3등 김하람(한마음교회), 장려상 이아현(서울교회), 인기상 이창훈(상파울로지구촌교회)
10. 브라질한국인 이민51년 발자취 빛낸 해병(海兵)전우회...Bras 소재 한국공원 이민선구자 기념비 깨끗이 단장
지난 9월 12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대한민국해병대브라질전우회(회장 최행은)는 제8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앞두고 우선 한국공원의 환경 미화 작업을 실시하여 공원을 말끔히 청소하고 공원 안에 있는 브라질 한국 이민 개척 선구자 기념비를 정성을 다하여 세척한 후 이민 선구자들의 추모와 개척 공로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의 기념행사에는 해병전우회 최행은 회장을 위시하여 직전회장인 조남호 전 회장, 이창만, 최원석, 김성 3인의 부회장과 이귀성 원로, 김동철, 최승재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 밖에도 황창권 사장(중국동포)도 참석하여 함께 협력함으로써 행사를 한층 돋보이게 하였다. 기독교 교계에서는 전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장이며 현 새소망교회 당회장인 박재호 목사가 참석하여 참석자들의 손을 잡고 봉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민 선구자들을 추모하고 이민 개척 공로를 기념하는 식에서 축도(祝禱)를 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