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창간9주년 축사)꽉 찬 숫자 9처럼 든든한 언론
2014/12/06 04:58 입력  |  조회수 : 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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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실 국장(크리스찬투데이 편집국장)

 남미복음신문이 벌써 창간 9주년을 맞았다는 소식에 감사함과 새로운 기대 그리고 안쓰러움이 함께 밀려옴은 왜 그러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척박한 문서선교 여건 속에서 그래도 9년째 버터내고 있다는 점에서 참 감사했습니다. 버틸 힘을 주셨던 하나님께, 그리고 이 신문을 애지중지 키워온 발행인을 비롯한 신문사 스탭들 모두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올랐습니다. 이제 단일 숫자로는 꽉 찬 9입니다. 한 자리 숫자로서는 더 큰 숫자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9주년 이후로는 창간된지 얼마 안된다는 말로 신문발전이 더딤을 에둘러 위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딱 하나의 길만 보입니다. 창간 10주년 그리고 계속 숫자가 늘어갈때마다 팍팍 성숙된 신문으로 커가야 하니 그것이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밀려오는 안쓰러움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라는 말처럼 일반 독자는 미쳐 다 알아채지 못하지만 물이 포도주로 변한 그 상황은 물 떠온 하인 같은 이들은 알아차립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듯 기도와 후원, 집필과 편집 등 전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안쓰러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남미복음신문과 이제껏 함께 해주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십니다. 창간 9주년을 맞은 남미복음신문이 앞으로 1년간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는 교회와 성도들을 많이 조명해 주는 언론이 되면 창간 9주년의 의미가 더 커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창간 9주년의 기쁨이 쌍파울 한인교계만이 아닌 브라질 교계 모두에게까지 전달되고 함께 동역해 가는 남미복음신문이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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