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남 목사(서울교회 담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우린 세상 사람보다 항상 늦다. 일부터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부터 구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에 오는 것은 거짓이 없고 기쁨이 있으며 완벽하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가리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라고 하지 않으셨는가?’ 오늘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항상 기도하며 사는 것이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 이게 하나님의 뜻이다.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사는 사람이다. 지금 내 삶에서 나타나기 원하는 하나님의 뜻? 기도다. 오늘 본문은 ‘그때에’라는 말이 생략 됐다. 어떤 때? 17장. 노아의 때를 기억하고 롯의 때를 기억하라는 배경이다. 노아 시대와 롯의 시대의 공통점?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던 시대다. 노아 시대? 27절.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 롯의 때? 28절.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이게 죈가? 같은 말씀을 하신다. 무슨 말씀? 두 가지. 1)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때까지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믿지 않았다. 못된 짓을 하고 살아도 하나님이 자기들을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무슨 말? 하나님의 존재? 인정하지 않았다. 2) 먹고 마시고 장가 시집? 물론 죄?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인생의 전부가 되선 안 된다. 왜? 태어난 목적이 있기에.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먹고 마시고 시집 장가가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교훈이다.
1. 올바르지 못한 기도(9-12)
자기를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기도. 의롭다? 본인이 결정하는 게 아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죽은 종교를 믿는 사람? 열심히 종교적인 헌신을 하면? 하나님 앞에 공적이 쌓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요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살아 있는 종교는 공적이 필요 없다. 하나님께 가기만 하면, 회개하면 치료되고 살아나는 게 하나님 말씀이다. 또 하나, 진실하지 못한 기도를 하고 있다. 기도할 때 모습과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 행동이 전혀 다르다. 겉으론 죄 짓지 않았지만 일주일 내내 남을 미워하고 판단하고 악한 마음을 가졌다. 일주일 내내 미워하고 저주하고 기도는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자기 자랑을 늘어 놓을 수 있는가?
2. 응답받는 기도
기도할 때 지금 기도할 수 있는 자체가 벌써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줄로 알고 감사해야 한다. 내가 기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찾아가지 말고 재판장을 찾아라. 물론 이 재판장? 교만한 사람. 무시하고 얘기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과부? 이 사람 저 사람 찾아가서 부탁하지 않고 오직 이 재판장에게 도와줄 것을 요청. 재판장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에. 6-7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예수님은 과부가 이런 악한 재판관도 설득했는데 왜 너희들은 하나님을 설득하지 못하느냐고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갖고 하나님을 한 번 설득해 보라는 것.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시94:9) 하나님? 악한 재판관과 다르시다. 악한 재판관? 과부의 부탁을 들어주면? 자신의 임무가 끝나지만 하나님? 어려움을 통해 우리가 더 성숙하길 바라신다. 그런 어려움을 통해 우리의 지각을 키우신다. 하나님께 나오게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게 하신다. 우린 어려움을 당하면 너무 힘들어서 그것을 빨리 피하려고 하고 잊으려고 한다. 그러면? 어려움? 해결되지 않는다. 하나님? 우리가 이 어려움에서 도망치지 않는 담대한 믿음으로 그 어려움을 소화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이 변한다. 우리의 믿음이 자란다. 이게 기도 응답을 받은 성도의 진짜 복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성도가 어려운 일을 당했는데도 변한 게 없고 깨달은 게 없는 경우다. 그러면 안 된다.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억할 것? 나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분?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것을 붙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필사적으로 매달리게 된다. 다른 방법도 없고 찾아갈 사람도 없다. 오직 하나님이시기에 필사적이다. 내가 도움을 청할 분이 대기업 회장님이라면? 얼마나 기대가 될 것인가?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분들이니까.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그 부자들? 전혀 힘 못 쓴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은 참으로 부자다. 해결 못하는 게 없으시다. 이걸 믿고 기도해라.
3. 기도 응답
우리가 기도 시작하면? 이미 그 기도할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기도할 마음이 생기는 것 자체가 벌써 은혜 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기도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응답이 시작된 것이다. 왜? 우리가 기도하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8) 속히? 하나님 보시기에 적합한 시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응답이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자. 그런데 주님이 오실 때 현상? 믿음을 보기 어렵다는 사실. 믿음? 보이는 것이라고 하신다. 기다리는 것? 보인다. 참는 것? 보인다. 그런데 사람이 기다리지 않는다. 마음이 악해져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 멋대로 모든 것을 해 버린다. 딤후 3:1-5 마지막 때의 현상이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는가? 기다려야 배운다. 기다리지도 않았는데 세상에서 잘 된다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자. 성도의 아름다움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시간과 방법을 기다리자. 가장 좋은 때에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