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순도 목사(미주한인예비역군목회 이사)는 1971년에 브라질에 이민 와서 이민 초기에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한인교회를 설립하여 교포 복음화에 힘쓰면서 브라질인 복음화를 위하여 세란자 지역에 현지인 교회를 세워 브라질 복음화에도 헌신하였다. 약 40년 전 쌍파울로 중앙교회를 담임, 브라질 한인교회 사상 처음 아름답고 웅장한 중앙교회당을 건축 봉헌하였다. 홍 목사는 33년전 미주성결교회 남미지방회를 창립하여 성결교회의 세계화에도 힘썼고, 세계 선교의 큰 꿈을 위루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하여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팔로스버디스교회를 담임할 때는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재 이민 오는 교포들과 한국에서 새로 이민 오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심어주고 삶의 터전을 닦는데 함께 기도하며 성심껏 도와주었다. 그러면서도 남미선교에도 계속 힘을 쏟았다. 남달리 영혼 구원의 사명감이 뜨거운 홍 목사는 한평생 그리스도의 복음의 전령으로서 복음을 듣기 원하는 영혼들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갔다. 그러던 중 지난 2012년 5월 19일(토)에는 연무대 육군훈련소 연병장에서 창군 이래 최다수의 훈련병들 수천명이 세례를 받았다. 이 때 홍 목사는 하루에 수천명의 머리에 물을 뿌리면서 세례를 베푼 것이 평생 잊지 못할 복음의 사역이었다고 한다. 그 때 그날 그토록 많은 장병들이 진중세례를 받게 된 것은 훈련소 군종 참모와 훈련소 소장의 신앙과 영적 리더십과 그 밖에 한국 군선교 연합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날의 세례식은 신현복 목사의 사회로 김석산 목사의 기도와 김송자 권사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곽선희 목사가 “성공적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으며 곽 목사는 설교에서 “어려운 때 신앙적인 결단을 하면 인생이 변하여 새 사람이 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 순서에는 103세 되신 한국교회의 최고 고령 원로목사인 방지일 목사의 축도로 거룩하고 거대한 성예식을 마치게 되었다. 홍 목사는 평생 선교 동역자인 한영희 사모의 내조를 받으며 복음을 전해야 할 곳에는 어디든지 괴로우나 즐거우나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달려간다. 그러면서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라고 기도하며 찬송하며 달려가는 그리스도 복음의 전령이다. 21세기의 복음의 전령 홍 목사를 위해 많은 분들의 기도의 후원, 물질의 후원, 선교의 후원이 있어서 그의 생애 마지막 선교에 큰 승리와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