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축사)우리 모두 다시 사신 주님을 찬양하자
2013/03/28 03:28 입력  |  조회수 : 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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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목사(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 회장, 싼타나교회 담임)

부활이란 단어는 온 지구상에 단 한 분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나온 용어다. 세계 어느 종교, 어느 사회에서도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부활은 기독교의 전유물이자 전유용어이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서 아직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은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는 지난 수십 일간 사순절과 고난 주간 그리고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 우리의 죄를 모두 대속하시고 죽으신 성 금요일을 지나 장사한지 3일 만에 다시 사신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인류 구원을 위한 여정은 매우 험한 것이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죽음으로 향하는 어린 양이셨다. 예수님은 사형 수 중 하나와 같이 되었으며 죽은 자 가운데 계셨다가 부활하셨다.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셨다. 부활 신앙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확신 가운데 부활의 새 생명을 안고 소망가운데 산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진리 편에 서서 악한 마귀와 싸우는 것을 중단하지 않는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스스로 좌절하지 않는다. 선한 일에 앞장선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를 생활 신조로 삼고 살아간다.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찾아오시어 우리와 동행 하시고 우리를 의의 길, 옳은길로 인도하신다. 절망을 소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전쟁을 평화로 바꾸어 주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부활 하셨고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찬양 한다. 할렐루야 우리예수 부활 승천하셨네 세상 사람 찬양 하니 천사화답 하도다. 구주 예수 부활하사 사망권세 이겼네 구주 예수 부활하사 처음 열매 되셨네...(찬161장)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다 치르시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은 지금도 살아계시어 우리 가운데 운행 하신다. 그러므로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영접하고, 믿고, 의지하며, 진리와 소망 가운데 승리의 삶을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다.
 브라질 이민 50주년에 맞이 하는 부활절은 모든 성도들의 복이요 은혜이다. 우리 모두 다시 사신 주님을 찬양하자. 우리 가운데 모셔 들이자. 기쁜 마음으로 영접하자. 주님께서 모든 성도들과 늘 함께 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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