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목사 저서 ‘이름 값하는 교회’ 출판 기념회 성황...크리스천 위클리 10주년을 감사하며
2012/06/15 01:16 입력  |  조회수 : 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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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 위클리 조명환 발행인이 신문에 연재해 온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칼럼이 한권의 책으로 출간되어 이를 감사하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6월 7일(목) 저녁 7시 가든 스윗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양현승 샬롬 커뮤니티 센터 대표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박재호 목사(미주 웨슬리언 연합회장)는 ‘찌르는 채찍, 잘 박힌 못’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책은 우리에게 참된 지식과 판단력을 주고 국가 사회와 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말하고 “독자들에게는 책을 쓰신 분의 선한 양심을 바탕으로 한 신앙과 올곧은 사고, 현명한 판단력 및 지혜까지 가르쳐 줄 것으로 확신하며 교회가 명실공이 이름 값 하게 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조 목사는 저자 인사말에서 “우선 쓴 소리를 통해 본의 아니게 아픔을 드린 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쓴 소리 보다는 단 소리를 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리스천 위클리 10년을 되돌아 보면 창간 때부터 웨슬리 운동의 불을 지펴 왔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보람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오늘 설교를 해주시고 한결같이 웨슬리 운동을 후원해 오신 박재호 현 미주 웨슬리언 연합회장님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출판 기념회에서는 ‘조명환 목사가 걸어온 크리스천 위클리의 10년’이란 슬라이드 쇼가 진행되었고 샛별 선교합창단(단장 이봉조), 미주 여성코랄(지휘 오성애), 유희자 국악 무용 연구소 멤버들이 찬양 및 축하 연주를 맡아주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황기호 목사(사랑나무 교회)의 기도, 송정명 목사(미기총 회장, 월드미션 대학교 총장)와 변영익 목사(남가주 교협회장)의 축사, 이인미 전도사(시인)의 독후감, 김영대 목사(남가주 한인 목사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름 값하는 교회’는 LA 한인타운 조이 기독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크리스천 위클리(213-383-2345)로 연락해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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