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껴 언론사명 잘 감당하자”...장영춘 목사 세계기독언론협회 신년예배서 당부
2011/02/04 05:01 입력  |  조회수 :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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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조명환 목사)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27일(목) 오전 11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조명환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에서 박효우 목사(남가주 한인 목사회 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장영춘 목사(미주크리스천신문 발행인/뉴욕퀸즈장로교회 담임)가 강사로 초청되어 설교했다.
 금년 언론협회 고문으로 추대된 장 목사는 이사야 40장 9절과 에베소서 5장 15절-20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언론사에서 사역하는 사람들은 자기 주장과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경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지혜로워야 하고, 세월을 아낄 줄 알아야 하며, 말씀에 순종하면서 불만과 불평을 삼가 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언론을 통해 복음이 훼손되면 안되며 오히려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원규 목사(OC 한인목사회 이사장)는 축사를 통해 “각 언론사들은 각자 특성이 있지만 이단이나 비리에 대해서는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용덕 목사(OC 교협회장)도 축사에서 “기독 언론인 여러분들은 등대역할을 하고, 훌륭한 정보세터의 역할을 하고 하나님의 교회들을 아름답게 꾸미는 정원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변영익 남가주교협 수석 부회장의 축도가 있은 후 마치고 오찬을 함께 나눴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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