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업체 SEIKI에서는 지난 6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에 R$50.000,00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자는 “어려움을 당했을 때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은 도움을 주고, 도움 받을 형편에 있는 사람들은 도움을 받는게 당연하다”며, “교포사회에 이런 분위기도 심어주는게 참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누가 기부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필요한 사람에게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발로 뛰는 한인회가 정말 큰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기부금의 일부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차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일부는 그동안 도움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