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회장 홍넬손)는 지난 2월 12일(수) 오전, 한국공원을 방문하여 공원 주변을 청소하고 국기들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파울루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민선구자 추모비와 공원 주변을 물청소하였다. 홍 한인회장은 “브라스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임원들과 함께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순회하며 한인들을 돌볼 예정”이라고 밝히고, “치안 관련해서는 김남규 치안위원장과 12경찰 서장과의 만남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자산이며 한국공원이라는 공식 명칭을 잘 보존하도록 한인타운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에서 관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양대중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창만 부회장, 신형석 감사, 김종일 사무총장, 전일 대외섭외위원장, 김남규 치안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함께 청소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