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인 황영아 작가의 개인전 오프닝 행사가 지난 5월 10일(금) 오후 6시에 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문화원장 Valdir de Jesus Rivaben)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Valdir de Jesus Rivaben 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김학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최용준 브라질한인회장 권한대행이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사회자가 황 작가의 약력을 소개하였고, 황 작가가 인사말을 하였다.
연합교회(담임 전도명 목사) 권사이기도 한 황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던 개인전을 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 작가는 “이 자리는 많은 분들과 같이 공감하고 싶어서 만든 자리”라고 말하며, “그림은 제가 그렸지만 감상하시는 분들의 느낌은 다를 수 있다. 그 다름이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예술 감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의 각 제목은 제가 붙였지만 여러분이 보시면서 느끼시는 감정대로 새로운 제목을 만들어 보시면서 많이 느끼고 공감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31일(금)까지 계속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