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과 브라질코윈(회장 김정수)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5차 브라질 동포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 포럼”이 지난 11월 29일(목) 저녁 6시 30분에 주사랑침례교회(담임 함준상 목사)에서 100여명의 교민들이 모인 가운데 “한인 의류산업 침체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용준 브라질한인회 회장 권한대행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강사소개가 있은 후 김학유 총영사와 김정수 코윈회장이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권명호 브라질한인회 고문은 “한인 의류 침체 원인과 해결 노력”이라는 주제로, 이윤희, 이수지 브라질코윈 차세대 대표는 “글로벌 E-COMMERCE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브라질섬유협회 Fernando V. Pimentel 회장은 “한인 의류 기업인과의 협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총영사관 관계자는 “본 총영사관은 올해 급격히 나빠진 브라질 동포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브라질 한인회, 민주평통, 코참, 코윈 등 동포단체들과 함께 다섯 차례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히고, “첫 시작이었던만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동포분들께 더 유익하고 알찬 주제와 함께 포럼을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