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서예협회(회장 홍유식)와 브라질한인한국화협회(회장 김정은)는 지난 11월 16일(금) 정오에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한인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서예협회와 한국화협회는 브라질 이민 5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브라질 사회에 소개하고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11월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동보스코성당 앞에 있는 고문서보관소에서 “고향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서예, 한국화 작가 총 9명의 초대작가를 포함한 21인의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
홍유식 서예협회장은 “공식적으로는 처음 연합 전시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장들의 작품 3점을 포함한 총 50여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며,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은 한국화협회장은 “한인들이 왕래하기 좋은 가까운 곳에서 전시회를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한국화협회는 항상 문이 열려있으니 한국화에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