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선교교회(담임 정찬성 목사)는 지난 7월 20일(토), 여선교회 주관으로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여선교회에서는 본 교회가 지난 2010년대 초반에 건축한 아까라으미교회(아떼미르 목사)와 아로죠과수빌리꼬교회(페떼리코 목사)에 살고 있는 인디오들에게 담요를 전달하기 위해서 바자회를 기획하였고, 판매되는 한식들은 선교회원들 각자가 준비하여 바자회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여선교회장 김은경 집사는 “준비한 한식들은 재료비부터 음식까지 모든 과정을 본인들이 부담한 헌신의 바자회였다”며, “이웃사랑 바자회가 성공적인 바자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치, 떡볶이, 만두, 잡채, 회오리감자, 김밥, 김치전, 삼겹살 꼬치구이는 박가네, 단밤, 수라, 신라 등 한식당을 운영하는 성도들이 중심이 되어 판매되었고, 카스테라와 콜드부르 커피는 정찬성 목사 가정에서 내 놓았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음식 판매 뿐만 아니라 한복입고 사진 찍기와 한글로 이름 쓰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전반을 진행한 길은실, 김도영 집사는 “즐거운 피곤함으로 지낸 몇 주간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조인호 장로 가정에서 초청한 호텔 조식 모임을 통해 평가회를 가진 후 마무리 되었다.
한편, 본 교회에서는 지난 7월 28일(주일)에 인디오 지역을 담당하는 임동수 선교사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 담요를 구입 할 수 있도록 선교후원금을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