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목사 신간 출판감사예배 성료
2024/07/27 03:35 입력  |  조회수 : 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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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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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조명환 목사의 신간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판감사예배가 지난 7월 20일(토) 오후 4시 LA한인타운에 있는 용수산 식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진정우 박사(LA서울코랄지휘자)의 반주로 감사예배를 시작하면서 조 목사는 “오늘 개회찬송으로 부르는 찬송가 382장(너 근심 걱정 말아라)은 제가 이민올 때 어머니와 형제들이 모여 송별예배 때 부른 찬송”이라며, “어머니와 함께 부른 마지막 찬송이자 나의 인생곡 찬송가가 되었다”고 소개한 후, “미국와서 힘들고 외로울 때 마다 부르면서 새 힘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게 한 찬송”이라고 말했다. 박운송 목사(엘피스 사역원 대표)의 기도에 이어 설교에 나선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 공동대표)는 “깨우치게 하는 자(사50:4)”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난 14년 이상 쓴소리를 통해 교회와 시대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가하면 단소리를 통해 이민자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오신 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람들에게 광고를 부탁하거나 돈 얘기를 제대로 못하면서도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며 20여년 넘게 지면신문을 발행오고 있는 것은 조 목사님의 저력이요 능력이다. 힘들어도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는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에스더 소프라노의 특송과 김미경 소프라노의 축송이 있었고, 이상명 박사(미주장신대 총장)는 서평에서 “첫째로 읽는 재미와 함께 살아온 인생을 잠시 멈추어 서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교훈이 가득하고, 둘째 이민자로서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가 풍성하고, 셋째로 언론인으로서 교회와 사회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는 시사적 내용도 군데군데 있지만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과 사랑을 느끼며 공감에 이르게 하는 책”이라며, “조 목사님의 문장은 우리 교회와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도 비난하지 않는 따뜻함이 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창민 목사(연함감리교 한인총회장)는 “조 목사님께서 이번에 낸 책을 읽으면서 ‘윤슬’이라는 말이 떠올랐다”라며,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인데, 조 목사님의 글이 윤슬과 같이 빛나고 있다. 윤슬 가운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윤슬은 석양에 비치는 잔물결이다. 이제 인생의 완숙기에 석양 윤슬 같은 찬란한 빛 가득 담긴 글을 모아 멋진 책을 내신 조 목사님께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책에 수록된 이인미 시인(문화사역 시전 대표)의 ‘조명환 목사를 위한 헌시’는 사정상 이 시인이 참석치 못하여 시인 조미나 씨가 대신 낭송했다. 

 조 목사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감사인사를 하면서 “목회자와 언론인으로 평생 살아오면서 돈 버는 일은 담쌓고 살아왔다”고 말하고, “그래서 혼자 가정경제를 감당하며 수고하다 은퇴한 아내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또 “언제까지 크리스천위클리를 붙들고 있을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내 손가락이 컴퓨터 키보드를 두들길 수 있는 힘이 있을 때까지 계속 할 것”이라며, “하나님이 그만하라 하실 때까지 계속 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예배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으며, 포토 존에서는 저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코너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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