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단장 박광호 장로)은 지난 6월 25일(화) 저녁 7시에 한인제일침례교회(담임 장호경 목사)에서 제2회 찬양 선교의 밤을 개최하였다.
이혜령 권사(연합교회)의 지휘 아래 칸타타 “십자가”(조성은 작곡)를 선보인 합창단은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를 시작으로 “나를 따르려거든”, “겟세마네 동산에서”, “나는 아니오!”, “그를 못 박아라!”, “십자가”, “거기 너 있었는가”, “무덤 앞에서, 예수 부활하셨다!”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청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단장 박광호 장로(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가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한인브라질선교사협의회장 한도수 선교사와 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장 김용식 목사(영광교회 담임)가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박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다른 먼 이국땅에서 오직 주님을 향한 열정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신 주의 종들에게 이 시간 크신 주의 위로와 격려가 있으셨음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때때로 누구에게도 위로 받을 수 없는 사명자의 자리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도전을 찬양 가운데 주셨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각 선교지를 위하여”, “한인교계를 위하여”,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혜령 권사의 지휘에 맞춰 다같이 “부흥”을 부른 후 장호경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