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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섭의 어원칼럼)Carro와 Automóvel의 어원 2018/12/13 11:29

송정섭 집사(한포사전 저자) “차는 carro 다” 라고 보통 외웁니다. 그럼 “자동차” 는 “auto carro”인데 현실에선 왜 “automóvel”일까요? 이는 근본개념이 실제론 “차”보단 “짐”이기 때문…

(칼럼)변질의 불행 2018/12/13 11:26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우리의 삶의 현장에는 변질된 것들이 생긴다. 변질은 본질이 바뀐 것을 의미한다. 변질된 것은 못쓰게 되는 것이다. 나쁜 곰팡이 균은 어떤 물건을 변질시켜서 썩게 하여 못쓰…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전임자와 후임자 2018/12/13 11:25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지난주 별세한 아버지 부시 대통령을 소개하는 가족사진을 보면 “이 집안이 몰몬 집안인가?” 생각될 정도로 아들, 며느리, 손자, 증손자 등등 대가족이 모여 있는 것…

(송정섭의 어원칼럼)Pai와 Jupiter의 어원 2018/12/06 21:08

송정섭 집사(한포사전 저자) Pai는 “자식을 보호하고 후원하는 사람”으로 라틴어 “pater”에서 왔습니다. “pater”는 여러 언어권에서 활용됩니다. 예컨데 포어의 pai, 서어의 padre, 영어의 father, 불…

(칼럼)온유의 열매를 2018/12/06 21:05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만약에 가을이 되었는데 열매가 없다고 가정해보자. 어떻게 되겠는가? 당연히 열매를 기대하고 논과 밭으로 나갔는데 거둘 곡식이나 과일이 없다면 어찌되겠는가? 그처럼 황당…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마리아의 순종 2018/12/06 21:03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이번 주일이 벌써 대강절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에 정신을 파느라 세상은 대강절이 뭔지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우리에겐 중요하다. 예…

(나눔칼럼)"총과 위로" 2018/11/29 20:09

이수명 목사(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얼마 전에 미국에서 유대인들이 예배드리던 회당에 인종 증오범이 총을 난사해 사람이 죽고 다치는 일이 생겼다. 나는 이렇게 총기 사고가 날 때마다 생각나는 사건이 있다…

(송정섭의 어원칼럼)어미 ~indo(a), ~zinho(a)의 기능 2018/11/29 19:58

송정섭 집사(한포사전 저자) ~ão(zão), ~ona(zona)는 확대형(aumentativo) 어미입니다. 축소형(diminitivo)과 반대로 댓구를 이루며 일상의 표현을 풍부하게 돕습니다. 예컨데 sala가 작으면…

(칼럼)선을 행하는 것 2018/11/29 19:54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며칠 전 “나같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이 대학교에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힌 부부가 엊그제 소개되었다. 지난 10월 25일 평생 과일 장…

(송정섭의 어원칼럼)어미 ~indo(a), ~zinho(a)의 기능 2018/11/22 19:43

송정섭 집사(한포사전 저자) ~indo(a), ~zinho(a)는 축소어(diminutivo) 혹은 지소어(指小語)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로망스어 계열의 일상화 된 중요어미입니다. 흔한 명사 예로써, carro-carrinho(작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