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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미국생활이야기)스키와 골프-上 2016/03/04 00:38

고남철 목사(그레이스성결교회 담임) 남가주는 일년 내내 날씨가 좋다. 날씨가 따뜻해서 겨울에도 춥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한 시간만 드라이브해서 가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엘에이이다. 겨…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마음의 문 2016/02/25 23:16

인디오 동네에서는너 나 없이 없는 살림이라가져갈 만한 것이 별로 없어도둑이 들 일도 없지만허술하기 짝 없는 문일망정그래도 꼭 잠궈두어야마음이 놓이는 문 누가 문을 두드리면선뜻 열어주기 보다는빗장…

(감동적인 미국생활이야기)크리스마스 크로스 볼펜 선물 2016/02/25 23:09

고남철 목사(그레이스성결교회 담임) 나는 지금 크로스 볼펜을 23년째 사용하고 있다. 금색의 펜인데 고급 볼펜이다. 내가 79년 미국에 유학 왔을 때 교회에서 어느 집사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크로스 볼펜을…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여호와를 의지하는 복 2016/02/19 00:19

육이오전쟁 직후 폐허가 되다시피한 궁핍한 그 시절검정고무신이나마 신고 다니던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소나기를 만나면 신발을 벗어 들고빗속을 쏜살같이 달려갔는데 골목길에 왠 돌부리가 그…

(감동적인 미국생활이야기)친구 목사의 이민-下 2016/02/19 00:11

고남철 목사(그레이스성결교회 담임) 또한 미국 오자마자 자동차가 없기 때문에 내가 직장에 여러 번 픽업을 해 주었다. 나도 바쁜 미국 생활인데 매일 픽업 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나는 싫…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2016/02/12 02:03

인디오 동네 공동수도 꼭지는 날마다냅다 걷어차는 축구공에 얻어 맞기도 하고장난치는 아이들이 매달리고 흔들어서수 없이 부서지고 고장이 나서 늘 고치다 아예 철근을 박아 기둥 삼아 버티게 해주고철사…

(감동적인 미국생활이야기)친구 목사의 이민-上 2016/02/12 01:51

고남철 목사(그레이스성결교회 담임) 미국 온지 4년쯤 되었을까 친구 목사가 이민을 왔다. 나를 만나더니 너무나 기뻐하면서 집으로 찾아왔다. 누나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이민 온 것이다. 우리 집에 초청을 받…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 2016/02/05 02:10

할 일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어른이나 아이 가릴 것 없이하루 중에 큰일이 물 긷는 일 물은 생명을 유지시켜 주지만나르는 물의 무게는 삶의 무게삶의 무게에 축 처지는 어깨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감동적인 미국생활이야기)명절 때 외로운 미국 2016/02/05 02:04

고남철 목사(그레이스성결교회 담임) 친척들이 없는 미국에서의 명절은 참으로 외롭다. 가족이나 친척들이 있는 가정은 괜찮은데 한 가정만 미국에 왔을 경우에는 찾아 갈 곳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다. 정월 …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목마른 자에게 2016/01/29 03:02

검은 돌짝밭 먼지나는 길을 지나고선인장 골짜기 신작로를 달려간 곳거기 사는 인디오 마을을 찾아가서선교팀이 입혀준 옷에 예수님 모습 면류관 쓴 에수님이 인디오 소년과함께 물을 길으며 땀을 흘리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