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페북친구 김영태, 고마워요
2021/09/16 08:54 입력  |  조회수 :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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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담임)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강화군, 마니산 드론 이야기

 최근 페이스북에 한국의 우리 집과 곁에 사는 여동생 집,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교회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한국의 페이스북 친구 중에 마니산에 거의 매주 올라가는 김영태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일주일에 여러 번 올라갈 때도 있습니다. 그가 맡고 있는 일 때문에 올라가기도 하고 출근하기 전에 산에 올라갔다 출근하는 새벽운동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는 강화산림조합 식구입니다. 그가 산행하면서 찍은 고향산천의 사진을 올렸을 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강화남단에 위치한 마리산에서 보면 동쪽으로는 인천공항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용유도 장봉도 등의 섬이 서쪽으로는 선수항과 외포리까지 이어진 해안도로 그리고 중간에 석모도 연결 다리가 보입니다. 마리산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의 나무들, 언덕 그리고 마리산 정상에서 보이는 참성단과 헬기장 그리고 앞에서 열거한 그런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페북 친구 김영태에게 “가능포 앞 문산리, 문산교회 부근의 빨간 지붕과 국기 게양대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있는 집과 그 부근을 사진 찍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났습니다. 엊그제 페북에 사진이 잔뜩 올라왔는데 부탁한 사진이 여러 장입니다. 드론을 띄워서 찍은 사진이어서 사진 각이 훨씬 좋았습니다. 

 그런 좋은 사진 몇 장을 내려 받아서 교우들, 브라질 친구들, 남미선교지방 동역자들, 한국의 대학 동문들에게 강화도 우리 집 전경을 올렸습니다. 반응이 다양합니다. 우리 한해 선배인 박인환 목사는 1976년 신학대학 산악동아리에서 마리산에 등산 갔다가 우리 집에서 식사 한 끼 한 것을 기억한다며 그때 인삼튀김과 인삼무침이 충격적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댓글가운데 사진을 찍어 올려준 페북친구 김영태는 “계절마다 고향집 사진을 올리겠다”는 고무적인 약속을 했습니다.

 헐먼산악회 채한수 목사와 마리산 등산이야기

 “마리산 정기 받고 자란 우리는....”으로 시작하는 교가처럼 참 추억이 많은 산입니다. 마리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마리산기도원의 신앙적인 추억부터 시작해서 강화도 목회시절에는 새벽기도회를 마친 후 오토바이로 마리산 입구까지 가서 거기서 정상까지 부지런히 올라갔다 와서 하루를 시작했던 생각들, 매주 월요일에는 목회자들 중에 시간되는 이들과 마리산을 비롯해서 고려산, 진강산, 혈구산 등 강화도의 산들을 섭렵하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 산악회가 강화에서만 30년 목회를 이어오는 흥천교회의 채한수 목사가 회장인 ‘헐먼산악회’입니다. 

 이번에 페이스 북에 올려준 사진 중에는 빨간 지붕의 부모님이 사시는 건물과 불과 2분 거리에 있는 국기 게양대, 저온저장고와 창고가 있는 건물, 그리고 지근거리에서 살며 부모님을 보호하는 여동생 집이 다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그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카톡과 인터넷 전화로 늘 확인하며 사는 것이 요즘세태입니다. 곧 가을이 오면 마리산과 우리 집과 주변의 단풍든 모습을 볼 날이 올 것입니다. 김영태의 가을 드론 사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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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댓글
고양김혜경 님ㅣ2021.09.17 10:05:3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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