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집안에 거하며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합시다.
2021/03/05 01:39 입력  |  조회수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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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복 목사

 

지금 제가 사는 브라질은 코로나 19의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봉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3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일 0시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최고 수준의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국장들은 코로나 19 입원 환자 증가로 전국 27개 주 가운데 최소한 18개 주에서 병원 중환자실의 병상 점유율이 85%를 넘는다면서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금지 시행과 각급 학교의 등교 수업과 종교 행사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브라질의 주요 매체들이 참여하는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1천274명으로 나왔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가 1천 명을 넘는 상황은 41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입원 환자가 늘어나면서 공공·민간 병원에서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봉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연합뉴스 인용)
 지금 코로나 19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바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일상의 생활을 하는 것같이 지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어쩌다 운동하려고 공원을 갈 때 사람들이 답답해서인지 마스크를 정상적으로 착용하지 않고 목에 걸치고 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공원에서는 아예 벗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가 하면 바닷가나 휴가지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 지내고 있지만, 코로나 19를 생각하지 않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감각이 없는 것인지 아예 무시하고 사는 것인지 인해가 안됩니다. 지금으로는 얼마나 더 퍼져 확진자의 숫자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하루의 사망자는 얼마나 될지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듯이 코로나는 재앙입니다. 그런데 이런 재앙을 바라보면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19가 무섭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조심하고 또 조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손 씻는 것이나 사람을 만나는 것이나 음식점이나 슈퍼에 가는 일등에서 철저히 거리유지와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내가 지키지 않으면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더욱 조심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일전에 칼럼을 쓰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라는 계명과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계명 간의 이해에 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에 철저히 순종하려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신앙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에 공헌하라는 계명으로서의 “이웃 사랑”이 상치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답은 교회의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을 구체화하는 작업으로서 실천되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 사랑을 철저하게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감을 무시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 대해 오대식 목사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교회는 사회와 국가를 품어야 하고, 교인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지금은 모든 나라 모든 사람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고통과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나라를 이동하면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활동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모든 것에서 빨리 벗어나고자 최근에 개발되어 나온 코로나 백신을 각 나라에서 앞다투어 맞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백신이 답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나라가 속히 백신을 맞고 자유롭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 때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순절 기간을 지내며 각종 예배와 기도회, 그리고 특별활동을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를 살리고 구원하기 위하여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보혈을 흘려 주신 것을 기억하고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에는 죄사함의 능력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하였습니다. 애굽 사람 장자를 죽일 때 이 피를 보고는 이스라엘 집을 넘고 구원하여 주었습니다. 이것을 유월절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를 살린 어린양의 피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어린양의 피는 우리 인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대 코로나 19에서 벗어나도록 구원하고 살리는 것은 백신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 보혈이 아닐까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은 지금도 영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나라를 뛰어넘어, 민족을 뛰어넘어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은 죄를 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피를 보면 넘어가는 유월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자고요. 그리고 출애굽기 12장 13절을 봅시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무슨 말입니까? 두 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 땅에서 코로나로 인해 보호받기 위해 이스라엘처럼 집안에 거하며 코로나 19가 지나가기까지 밖으로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살길입니다. 또 하나는 영원히 살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더욱 믿고 의지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서 살고 영원히 사는 방법을 따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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