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 담임 내정자인 박규성 목사(49세, 전 브라질 서울장로교회)가 지난 5일(주일)부로 이 교회에 부임했다. 이날 예배 중 장 목사의 소개로 박 목사는 아내와 2명의 아들과 함께 일어나 인사했고 교인들의 환영의 박수가 이어졌다. 박규성 목사는 예배 후 장 목사와 같이 예배당 입구에서 교인들과 악수하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지난 99년 이 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는 박 목사는 교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지난 5월 담임내정자로 결정되고 이날 부임한 박규성 목사는 수석부목사로 약 2년 동안훈련과 적응기간을 거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터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한 박규성 목사는 99년 퀸즈장로교회에 전도사로 사역하다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부교역자로 사역하였고,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 서울교회에서 6년 동안 목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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