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창간 12주년 축사)남미복음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17/11/30 20:22 입력  |  조회수 : 3,112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밴드공유 C로그로 기사전송
박광덕목사.jpg
박광덕 목사(브라질한국인실버목사회장)
 
남미복음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간 경제적으로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에도 어렵고 힘든 일을 위하여 12년의 긴 세월을 잘 버티어 이 지역 사회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일을 밝히고 기억에 남기려고 애를 쓰며 거룩한 사역을 감당하는 남미복음신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만일 이 신문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어디서 대화의 광장을 만나 서로 서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소통 할 수 있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브라질 유일의 남미복음신문이 그 역할을 참아내며 감당해 주신 일에 감사와 치하를 보냅니다. 더구나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죄악의 세력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세상에 밝은 등불을 켜고 살길을 비치며 때로는 질책하고 때로는 격려하며 교계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브라질 남미복음신문이 지면을 늘리며 발전시켜 제 몫을 다 하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손길들의 노고에 위로와 눈물을 닦는 손수건을 보내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미복음신문이 이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어 아름다운 하나님의 동산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도록 브라질 교회들이 이 신문을 아끼고 사랑하며 돕고 애용하여 복의 통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좋은 신문이 되려면 우리들 안에서 경험되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서로 나누며 그 기록이 후세에도 교훈이 되도록 보존하려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브라질에서 살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원하여 기자가 되고 논설위원이 되며 기고자가 되어 주변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며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 빠짐없이 실리도록 모두가 신문 제작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모르고 있을 때 어두운 음지를 찾아서 그 정보를 알림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브라질 온누리가 따듯하고 밝은 양지의 사회로 발전해 가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정진하여 더욱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신문이 되길 바라며 창간 12주년을 축하하고 축원합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Rua Guarani, 266 1°andar-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광고문의(박주성) : (55-11) 99955-9846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4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