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총신대 총장 등을 지낸 길자연(서울 왕성교회 원로) 목사의 부인 천희정 사모가 16일(주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천 사모는 지난 5월 간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한 뒤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병세가 악화됐다. 유족으로는 길 목사와 아들 길요나 목사(왕성교회), 딸 길한나 교수(경희대)가 있다. 천 사모는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1964년 길 목사와 결혼하고 50여년간 해로하며 길 목사의 목회를 헌신적으로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