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선 목사(아르헨티나동양성결교회 담임)
남미복음신문 지령 5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십자가 복음을 과거의 사건으로만 믿을 때 우리의 신앙은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신앙으로 전락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은 항상 현재형이 되어야 살아있는 신앙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남미복음신문이 500회를 맞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뿐 아니라 항상 현재로 살아 움직이는 신문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더 나아가 1천호, 2천호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믿습니다.
남미복음신문 발간 500호 동안 엄청난 자료들이 비축되었을 것입니다. 나중에 분야별로 책으로 엮는다면 아마도 수많은 분량의 책들로 재탄생되리라 여겨집니다. 이제 시대와 교회를 선도하는 남미복음신문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신문을 위한 신문이 되지 않기 위해 이전보다 더 각고의 노력과 희생을 쏟아 부어야 하고 뛰어난 지성과 영성도 겸비해야 합니다. 더 많은 위기와 역경, 재정적인 어려움도 극복해야 하고 교포 사회의 지지와 호응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의 뒷받침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신문 한 면 한 면을 위해 기도의 땀방울이 필요할 것입니다.
더욱 바라옵기는 신앙의 다음세대를 준비 시키고, 세우는 신문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다시 거듭나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세대가 가면 다음 세대가 신문의 독자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아야 남미복음신문은 지령 1천호 1만호로 뻗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남미 복음신문 지령 500호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그동안 묵묵히 섬겨 오신 박재호 목사님과 직원 여러분에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