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수도에 소재한 브라질리아대한교회(담임 유기원 목사)는 지난 5월 29일(금) 오후 8시에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등 프로연주자들이 참여한 한.브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소프라노 조경미 사모가 연주자들과 함께 은혜로운 공연을 하였고, 2부에서는 브라질리아대한교회 찬양팀이 발표회를 가져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브라질리아대한교회 담임 유기원 목사는 “이번 자선음악회가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44년 만에 처음으로 브라질리아대한교회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고 “이 음악회를 통해 이제는 오직 한인들만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브라질 현지인들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며 찬양 할 수 있는 교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