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가 대지구입과 공사비까지 전액 부담하여 작년 2월에 기공하여 1년 4개월에 걸쳐 건축해온 브라질현지인샬롬성결교회(담임 Renato Martines Costa 목사)가 드디어 완공되어 지난 6월 24일(주) 오후 3시에 700여명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역사적인 성전봉헌식을 거행하였다.
박재호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 예배는 최서정 전도사가 동시통역을 맡았으며 샬롬교회 찬양대의 특송, Renato 목사의 기도, 한홍국 목사의 성경봉독, 권사찬양대(대장 이명희 권사, 지휘 주장호 집사)의 찬양이 있은 후 박재호 목사가 “성전건축과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새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샬롬교회와 여기 모인 모든 성도들에게 놀라운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하고 “이 성전이 이따꽈께쎄뚜바 지역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상파울로와 브라질과 전 세계 인류의 영혼을 죄와 사망의 홍수에서 건져내는 구원선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Milton 목사(Paineira교회 담임)의 헌금기도가 있은 후 봉헌식이 거행되었으며 이 때 회중들은 기립한 가운데 집례자 박재호 목사가 봉헌사와 봉헌기도를 하였고 샬롬교회성전건축위원장 송무섭 장로가 공사보고를 하였다.
송 장로는 “공사 중 어려움도 많았으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여러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와 헌신적 협조가 있었으며 한국의 김해제일교회와 미국의 한빛교회, 연합선교교회 등에서 도와주어서 큰 힘과 격려가 되었다. 그리고 설계와 공사 시공 및 기술 감리를 맡으신 이수근 장로님께서 탁월한 기술과 오랜 경험, 그리고 깊은 신앙심과 성실로 임해 주셔서 건물이 계획했던 것보다 더 아름답고 훌륭하게 건축되어 오늘의 기쁨을 나누게 된 것을 깊이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송무섭 장로가 Renato 담임목사에게 성전열쇠를 증정하였고 열쇠를 넘겨받은 Renato 목사는 “내게 맡겨진 이 열쇠로 이 예배당을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사용할 것을 주님 앞에 엄숙히 서약한다”라고 선언하였다.
이어서 Paineira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새소망교회 당회장 박재호 목사가 송무섭 장로와 이수근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꽃다발 전달이 있었으며 샬롬교회에서는 박재호 목사와 송무섭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Armando Tavares Filho Itaquaquecetuba시장과 Heroilma Soares Tavares 주의원, Firmino Francisco Alves 시의원이 축사를 하였고 Renato 목사의 인사 및 광고가 있은 후 박재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