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브라질해병대전우회는 지난 4월 15일(금) 저녁 7시에 프린스타워 호텔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6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서 주상파울로총영사관 부총영사, 고우석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신형석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고대웅 브라질한인골프협회장 등 한인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임춘하, 배영식, 한인옥 씨 등 원로해병을 비롯해 해병전우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김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대한민국 해병대 중앙회 김인식 총재, 페르난도 나씨멘토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총재, 마르꼬 안토니오 꼬헤이아 길마량에스 브라질 해병대 사령관의 축전이 대독되었으며, 서주일 재브라질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한인 사물놀이 어울림(단장 이영근. 이사장 김덕열) 단원들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또한 이 날 기념식에는 히오 소재 브라질해병대전우회 주요 임원들로 구성된 축하사절단이 방문해 축가와 기념패 등을 전달하며 양국간 국경을 뛰어 넘는 전우애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한편 앞서 가진 재브라질해병대전우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조남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년 작고한 고 ㅇㅇㅇ원로 해병께서 생전에 그렇게 당부했던 국가안보 의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전우애를 더욱더 다지고 또한 교포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해병대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 김진웅, 기사출처 하나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