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새해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4/01/19 22:53 입력  |  조회수 :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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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복 목사(시온성장로교회 담임)

 

 2024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이 새해에 여러분에게 먼저 인사드립니다. “새해에 주님이 주시는 복 많이 받아 누리십시오” 새해가 되면서 아는 분에게 카톡을 받았습니다. 이런 글이었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주님의 은혜로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값진’ 삶을 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예, 갑진년 새해에 더욱 값진 해로 살아가시라는 축복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올해가 갑진년이더군요. 바로 용의 해라는 말인데요. 그것도 청룡의 해라고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청룡을 상상하면서 우리에게 들어올 복을 생각하며 값지게 살라고요. 

 그러나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청룡이니 여의주니 그 용이 아무리 입에 물고 있다 한들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러나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 청룡의 해에는 무엇인가가 달라지기를 소망하면서 용꿈도 꾸어본다고 합니다. 세상이 하도 힘드니까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저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가득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창세기 26장에 보면 이삭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삭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애굽으로 건너가지 아니하고 그랄에 머물면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농사를 지어보지도 않았던 이삭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그해에 이삭이 농사를 하였는데 열매가 100배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농사가 잘 안되었다고 하는데 이삭에게는 100배의 결실을 얻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느냐?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이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거기다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고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까 하나님이 이삭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을 정도로 풍성한 복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2024년에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삶이 이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지난해에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칼럼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1월 27일에 아내가 갑자기 하나님의 나라로 이사를 간 것입니다. 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한국에 있는 딸 아이가 아들을 낳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때 아내의 상황을 장인 장모님에게 알려 드리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참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여 무어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게 간신히 아내의 사정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딸이 사는 집으로 갔습니다. 멋있게 생긴 외손주를 안아보니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외손주를 안고 축복기도를 하였습니다. 

 외손주의 이름을 제가 지어 주었기에 그 의미를 담아 마음껏 축복기도를 하였습니다. 이름은 “진형(여호수아)”입니다.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고 하나님이 그 길을 함께 하니 형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이름을 지어 준 것입니다. 지금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기쁜 소식이 들리는 것은 둘째를 임신하였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귀한 집안에 둘째는 딸을 낳고 싶어하는 딸아이의 소망을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하나님께 감사가 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저는 그동안 3년을 쉬고 있었는데 브라질에 있는 시온성 장로교회에 담임목사 청빙을 받아 1월 21일 오후 4시에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먼저 목회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힘들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오다가 아내와 관계된 것을 다 정리하고 나니까 다시 목회할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성도들도 좋아하고 저도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니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합니다. 취임식을 위하여 성도들이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저를 아는 지인들이 꽃꽂이를 감당해 주셨으며 기쁨으로 떡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한국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에서는 화분을 보내 주셨습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신 것입니다.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동일한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는 전도명 목사의 설교(연합교회 담임), 이진남 목사의 기도(브라질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한봉헌 목사의 축사(봉헤찌로 주님의 교회 담임), 장종호 목사의 축도(원로목사회 회장)가 있으며 김수철 장로(시온성장로교회)의 특송과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단장 김정숙, 지휘 김수철, 반주 김신자)의 축가가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더 목회를 안 한다고 했던 목사가 하나님이 붙잡아 세우니 기쁨과 즐거운 가운데 새롭게 목회를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또 하나 감사하는 것은 올해 3월 16일에 아들이 결혼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있었으면 조금 더 있다가 할 것인데 사귀는 짝이 있었기에 제가 재촉하여 더 빨리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결혼하여 서로를 위로해 주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들 결혼식에 참석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 올립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리고 에베소서 5장 20절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래서 새해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작하렵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생각하며 항상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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