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정금 손과 꿀 사람
2023/11/23 01:50 입력  |  조회수 :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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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우리 부부는 아침에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매일 성경 말씀을 구약은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를 시편은 3편 다른 것은 각 한 장씩 읽고 신약은 요한복음 한 장을 읽는다. 그리고 저녁 예배 때는 구약과 신약에서 각각 다섯 장씩을 읽는다 그런데 피곤한 날은 성경을 읽어도 그냥 생각 없이 읽기 때문에 무슨 말씀을 읽었는지 마음에 와닿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말씀을 천천히 성령님을 의지하여 읽으면 어떤 때는 말씀이 파도 같이 밀려와 바위를 탁! 치고 솟으며 흰 거품을 품듯이 내 마음을 탁! 칠 때가 있다. 또 어떤 말씀은 처음 읽어보는 말씀 같아 우리는 “성경에 이런 말씀도 있네”하며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기쁠 때도 있다. 예전에 시편 19편을 읽을 때 9절, 10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하신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나는 “정말 말씀이 꿀같이 달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하고 기도했는데 나도 체험하게 되었다. 내가 미국에서 교회를 개척한 후 환난 중에 있을 때 어느 주일날 예배 시간에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보내셨다. 예배 후에 그가 나에게 “목사님 하나님께서 내 종에게 역대상 4장 10절 말씀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하신 말씀을 매일 매일 외치라고 하십니다”하는 소리를 듣고 그 말씀을 하루에도 수십 번 외쳤더니 정말 그 말씀이 내 입에 꿀같이 달게 되었고 말씀대로 글자 한 자도 틀리지 않게 응답 되어 지금까지 매일 손으로 정금을 만지고 입으로 꿀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지금도 그때 나에게 온 사람이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임을 확신하고 있다. 할렐루야! 아멘. 우리 부부는 이스라엘을 두 번 갔었는데 그때마다 양들을 보니 하얀 털이 아니라 모두 누런 빛깔의 양들을 보았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사야에서는 “너희 죄가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사1:18) 하셨는데 왜 양들이 다들 누렇지 성경말씀이 틀렸는가”했는데 나중에 김동문 목사님이 쓴 “오감으로 성경읽기”책에서 그는 “누런 어미 양들 사이에서 백옥같이 흰 새끼 양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는 순간 하나님 말씀은 이처럼 정확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하는 글을 보며 나도 의문이 풀리며 내 죄가 주홍 같고 진홍 같은데 어린양 예수님이 보혈의 피로 내 죄를 매일 씻겨 주심을 믿고 하나님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됨을 체험했다. 또 한번은 미국에서 목회를 시작했을 때 누가복음 12장 27절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하신 말씀을 주제로 설교할 때 나는 백합화를 우리나라에서 피는 흰 백합꽃으로 설명하였는데 이스라엘에 가서 가이드 목사님이 “목사님들 우리 성경에 솔로몬 왕이 입은 옷이 들에 핀 백합화보다 못하다는 말씀을 아시지요?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백합화는 우리가 아는 흰 백합화가 아니라 여기 보시는 붉은 아네모네나 양귀비 같은 모든 들꽃들을 말합니다”하는 소리에 나는 얼굴이 붉어지며 속으로 “내가 성경에 무지하여 백합화를 우리나라 백합화로 설명했구나”하여 그 이후 이 말씀을 증거할 때는 그때 실수를 말하며 “솔로몬 왕만이 입는 왕권의 붉은 영광의 옷이라도 하나님이 기르시는 빨강 들꽃 하나보다도 못합니다”하며 전했다.

 한자어 성경에는 백합화의 백자가 흰백(白) 자가 아니라 100가지를 나타내는 일백백(百) 자로 되어 있다. 그렇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령님의 인도로 소리 내어 읽고 깊이 묵상하면 입의 꿀처럼 달고 자꾸 먹고 싶어진다. 이제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내 마음속에 파도 같이 밀려와 내 마음의 벽을 치는 말씀이 있으면 나에게 주신 레마의 말씀임을 깨닫고 내 입에 꿀이 될 때까지 외치면 내 손이 정금 손이 될 것이며 내 입이 축복과 감사의 꿀을 만드는 사람이 될 것이다. 감사하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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