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해외전통문화예술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에 거문고 연주단인 거문고 팩토리를 브라질에 파견하여 브라질 현지 공연단과의 공동 워크숍, 자체 및 합동 공연 등의 일정을 가졌다. 한편 지난 11월 19일(금), 24일(수)에는 Casa do Nucleo에서 교민들을 위한 쌍파울로 공연을 펼쳤다. 거문고 팩토리는 “거문고로 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즐겁게 만들어보자”라는 취지로 2006년 창단되었으며 거문고를 개조한 기타처럼 어깨에 둘러메고 연주할 수 있는 담현금(擔玄琴), 하나의 현에서 두 가지 소리를 내며 신비로움을 얹어낸 실로폰 거문고, 첼로를 켜듯 술대가 아닌 활로 연주하는 첼로 거문고, 거문고의 치명적인 약점인 작은 소리를 이펙터를 이용해 증폭시키는 전자 담현금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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