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한국 예수사랑교회 담임)
오늘은 우리 예수사랑교회의 41주년 기념과 임직자 예배를 지난 3월 18일 주일에 드려야 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순연시키다가 할 수 없이 영상으로 드리게 됨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특별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 설교 본론으로, 시몬 베드로 선생이 본문을 통하여 말씀하신 선한 목자, 좋은 목사가, 즉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잘 따르는 양이 되기 위한, 즉 성도가 되기 위한 동기를 제공하셨는데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므로 함께 은혜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베드로는 선한 목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하여 양들을 이끈 다고 하셨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베드로전서 5:2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아멘. 한 교회를 섬기는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되는 것은 많은 시간이 요구되며 대단히 귀찮은 일이 요구되는 직책입니다. 어떤 때는 어려운 결단을 위해서 지루한 회의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 결단 때문에 열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예산에 적자가 나면 나누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누가 이런 중책을 맡기를 원하겠습니까? 그러나 교회의 목회자나 장로님 같이 섬기는 중직을 받는 것은 압력 때문이 아니고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장로님들을 비롯한 임직자들은 성도들을 이끄는 은사를 받았고 그 은사를 통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에 공헌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다시 말해서 보수를 받고 하지 말고, 오직 즐거움으로 즉 자원해서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요즘 우리는 교회 지도자들이 세상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지도자 수난 시대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의 재정운영문제, 고액의 사례비, 화려한 생활, 그리고 이단 지도자들의 사생활 등등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성도들이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의해서 이용당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면 성도들은 자기 지도자들을 열성적으로 따르거나 지지 하지는 않습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종류의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할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해서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지도자적 직임은 직위에 대한 욕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드리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교인들의 어깨 위에 짐을 올려놓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실천하여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의 지도자들은 인간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자원하여 섬기는 것임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베드로는 경건하게 따르는, 순종으로 섬기는 무리, 성도에 대해서 논하고 있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베드로전서 5:5-6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아멘.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경건하게 따르는 사람들은, 성도들은 겸손하게 순복하는 것입니다. 지도자를 따를 때에 두 가지 조건이 수반됩니다. 하나는 교만인데, 교만은 지도자를 파괴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반대는 이상주의입니다. 이상주의는 너무 쉽게 대상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영웅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예배합니다. 생각 없이 무조건 따라갑니다. 교회도, 목사도 내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서 교회와 목사에 대한 염려와 걱정과 불평이 있으면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시면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닌 주님의 평안을 여러분에게 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잘 따르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근신할 줄 아는 사람임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베드로전서 5:8-9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아멘. 베드로는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근신하라 깨어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지도자가 여러분을 실망시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압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사탄이 지도자를 현혹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상에서 베드로에게 “너는 정신을 차려라 사탄이 네가 나를 배반하도록 너를 밀 까부르듯이 흔들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주여 다른 사람은 다 배반하여도 나는 당신을 위해서 굳세게 서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막상 자신이 예수님을 위해서 굳건하게 섰다고 생각할 때 넘어졌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우리에게 반대나 방해가 오면 심사숙고를 하라고 합니다. 사탄이 매순간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항상 덧을 놓고 있으니 깨어있으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여러분과 제가 당하는 아픔과 수모와 고통보다 더 큰 것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 있을 수가 있다면 우리도 할 수가 있음을 깨달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로, 훌륭하게 따르는 자는 영원한 동기에 의해서 따르는 자들인 줄 생각해보겠습니다. 베드로전서 5:10-11을 읽어보겠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우리 모두는 지도자에 의해서 격려받고 위로받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최고의 추종자는 최선을 다하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하는 것이지 누구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 하는 자가 아닙니다. 더 나아가서 최고로 신실한 추종자는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너희들이 무엇을 하든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주님께로부터 보상으로 받는다는 것을 아는 한 너희는 주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너희를 칭찬하지 않더라도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순종하라 왜냐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상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선한 지도자가 되느냐 선한 추종자가 되느냐는 어떤 때는 이렇게 삶과 죽음의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도 죄와 관련되어 있고 사람에 의해서 감시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므로 당신을 믿는 자들 모두를 자유케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6:16에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높이실 것을 아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가 참으로 어렵고 무서운 세상에 사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매사를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상관없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 모두가 베드로전서를 통해서 영원한 겸손성에 대해서 배우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을 소망을 가져야 될 이유, 서로 사랑해야 될 이유, 순복해야 될 이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될 이유가 있음을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양은 내 음성을 안다. 나는 내 양을 안다. 그들은 나를 따른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설교 시간이 끝나면 초대 찬송을 부릅니다. 여러분이 이 찬송을 부르는 순간, 예수님의 영,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속삭이는 음성을 들으시면 그때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영접하고 세례 받음으로 예수님께 순종할 시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므로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어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풍성하고 복되고 평안한 이 땅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