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독감이 유행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또 앞으로도 유행하게 되는 것이 감기요 독감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 몸이 약해지고 힘들어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데... 이런 감기와 독감이 유행할 때 노약자가 많이 사망한다. 그래서 나이가 지긋하시거나 몸이 약하셨던 우리 옛 어르신들은 겨울 나는 것을 걱정하셨고 그 다음해 봄을 볼 수 있을까? 말씀하시곤 했다. 이렇게 겨울엔 다른 계절보다 노약자들이 추위와 감기로 세상을 등지는 분이 많게 된다. 이런 말을 하면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자연은 이런 유행성 질환을 통해 어쩌면 고생하는 분들에게 안식을 주려는(?) 그런 의도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서론이 길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렇게 최근 새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에 새 이름을 주었다. 사람이 개명한다고 다른 사람이 되지 않듯 독감에 새 이름을 준다고 하여 이 독감이 무시무시한 질환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데... 사람이 개명한 후 기분이 좋아지듯 독감도 새 이름을 얻은 후 신나게 여러 나라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사람들이 새 독감을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다. 매년 독감이 유행하고 또 앞으로도 그럴진대 그 때마다 매 번 이렇게 소란스럽다면 전 세계는 앞으로 마비상태요 망한 거다. 한낱 유행성 독감에 우리 스스로가 무너져 내려가고 있다. 평소 우리가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그냥 잘 쉬면서 영양보충을 잘해 주면 1~2주 후에는 면역이 생기고 회복되는 이유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는 격리 기간을 2주로 잡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독감에 감염이 되었다면 평소 우리가 잘하던 비타민 C 복용, 생강차, 프로폴리스 등을 먹어주고 영양 섭취를 잘 하고 견디면 되는 것이지 별다른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이기도 하다.(#열이 높으면 해열제를 복용하되... 브라질에서는 댕기로 인한 것으로 인해 아스피린이 들어가지 않은 해열제를 드시면 된다) 중요한 것은 유행성 감기에 노출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을 전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러 나라에게 위맹을 떨치고 있을까 생각해 보자. 중국은 중국의 상황 자체가 커다란 사망자를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장을 가동하면서 정화 작업에 소홀히 하면서 대기 공해와 오염이 심각해져 이것 만으로 폐렴과 천식 환자들이 줄을 이었고 또 여러 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여기에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 독감이 생기면서 초기에 엄청난 피해로 발전한 것 같다.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중국에서 날아오는 대기 오염과 황사로 심각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이로 인해 폐질환을 앓는 사람들 뿐 아니라 건강한 이들도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는 상태였다. 중국은 피해가 눈덩어리처럼 불어나면서 공장 가동까지 올 스톱하게 되면서 1~2달 후 대기 오염 상태가 엄청 좋아지게 되었고 우리나라도 역시 대기 상태가 같이 좋아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도 이와 함께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속한 대처와 언론에 고스란히 공개되는 상황이 있었기에 그나마 더 빠른 진정 국면으로 나아갔고 치사율도 일반 독감과 별 차이 없는 수준으로 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가 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인해 커다란 문제가 되었고 이탈리아 정부는 오늘 월요일(9일) 전국에 이동 제한령을 내리는 초강수를 두기까지 하였는데.... 이탈리아의 경우는 전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노인 연령이 제일 많은 나라라고 한다. 거기에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많은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사망자의 대다수가 노약자다.
여기에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사시사철이 뚜렷하며 겨울의 추위가 심한 지역과 건조한 지역은 감기와 유행성 독감이 더 빠르게 번져나가는데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은 겨울철이라 진행 속도가 더 빠를 테고... 우리가 있는 Tropical 열대성 기후에는 겨울인 곳과는 전염속도나 상황이 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같은 열대성 기후의 지역은 모기나 벌레들이 더 극성을 부려 댕기 바이러스가 더 잘 퍼질 수 있는 환경인지라 이런 것에 더 유의해야 할 상황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홍수의 피해도...
그러면 어떤 사람이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할까? 한 번 같이 생각해 보고... 각자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란다.
1. 노약자-노약자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과 약한 사람을 말하는데 약한 사람에는 어린아이와 임신부도 포함하고 면역기능에 문제가 있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이 유행성 독감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란다.
2. 흡연자들-오랜 흡연자들은 기관지에 문제가 생겨 폐렴 질환을 앓는 분 또 폐포에도 문제가 생겨 호흡이 곤란한 분들도 있는데 본래 감기 바이러스는 열을 동반하면서 기관지에 가장 치명적이라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나쁘거나 오랜 흡연자들은 이번 기회에 흡연을 줄여보자. 참고로 당뇨 환자는 흡연하시면 진짜 안 좋다!
3. 심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과음, 폭주하시면 위험하다. 모든 장기가 다 그렇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으면 피로감이 더해지고, 간 기능 또한 면역기능을 포함해 피로 회복을 주관하는 장기인데 여기에 과한 음주나 폭음을 하시는 분은 과연 어떨까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다. 분명 더 망가질텐데...
우리는 이런 유행성 독감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을 해야 하는데 지레 겁을 먹는 것 자체가 정신적인 피로를 더 해 주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 감기 독감은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혹 감기나 독감에 걸리셨다 하더라도, 내 가족과 주위에 퍼지지 않게 해 주면서 몸을 잘 챙기면 낫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일반 감기나 독감처럼 감염자의 대부분이 가벼운 증상만 생기다가 회복된다는 것을 아신다면 마음도 가벼우실 것이다! 또한 다행 중 다행인 것은 이번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어린아이들의 감염이 별로 안 생겼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감기나 독감이 생겼을 때 가장 주의 있게 살펴야 하는 것이 고열의 유무인데 코로나-19 감염 시도 마찬가지로 고열이 없게끔 잘 관리해 주고 살펴주면 된다.
걱정과 근심은 몸과 마음을 해친다. 가뜩이나 경제 상황이 안 좋은데 이런 유행성 독감으로 인해 미리 지레 걱정 말고 위생 관리에 주의하여 지금 유행하는 감기는 물론 앞으로 생겨날 많은 유행성 감기와 독감에도 잘 대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써 본다.
1心(한의사)
[출처:www.koreabraz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