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心 칼럼)코로나 바이러스? 뭐가 문제인가?
2020/03/12 21:06 입력  |  조회수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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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독감이 유행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또 앞으로도 유행하게 되는 것이 감기요 독감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 몸이 약해지고 힘들어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데... 이런 감기와 독감이 유행할 때 노약자가 많이 사망한다. 그래서 나이가 지긋하시거나 몸이 약하셨던 우리 옛 어르신들은 겨울 나는 것을 걱정하셨고 그 다음해 봄을 볼 수 있을까? 말씀하시곤 했다. 이렇게 겨울엔 다른 계절보다 노약자들이 추위와 감기로 세상을 등지는 분이 많게 된다.​ 이런 말을 하면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자연은 이런 유행성 질환을 통해 어쩌면 고생하는 분들에게 안식을 주려는(?) 그런 의도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서론이 길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렇게 최근 새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에 새 이름을 주었다. 사람이 개명한다고 다른 사람이 되지 않듯 독감에 새 이름을 준다고 하여 이 독감이 무시무시한 질환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데... 사람이 개명한 후 기분이 좋아지듯 독감도 새 이름을 얻은 후 신나게 여러 나라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사람들이 새 독감을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다. 매년 독감이 유행하고 또 앞으로도 그럴진대 그 때마다 매 번 이렇게 소란스럽다면 전 세계는 앞으로 마비상태요 망한 거다. 한낱 유행성 독감에 우리 스스로가 무너져 내려가고 있다. 평소 우리가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그냥 잘 쉬면서 영양보충을 잘해 주면 1~2주 후에는 면역이 생기고 회복되는 이유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는 격리 기간을 2주로 잡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독감에 감염이 되었다면 평소 우리가 잘하던 비타민 C 복용, 생강차, 프로폴리스 등을 먹어주고 영양 섭취를 잘 하고 견디면 되는 것이지 별다른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이기도 하다.(#열이 높으면 해열제를 복용하되... 브라질에서는 댕기로 인한 것으로 인해 아스피린이 들어가지 않은 해열제를 드시면 된다) 중요한 것은 유행성 감기에 노출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을 전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러 나라에게 위맹을 떨치고 있을까 생각해 보자. 중국은 중국의 상황 자체가 커다란 사망자를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장을 가동하면서 정화 작업에 소홀히 하면서 대기 공해와 오염이 심각해져 이것 만으로 폐렴과 천식 환자들이 줄을 이었고 또 여러 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여기에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 독감이 생기면서 초기에 엄청난 피해로 발전한 것 같다.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중국에서 날아오는 대기 오염과 황사로 심각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이로 인해 폐질환을 앓는 사람들 뿐 아니라 건강한 이들도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는 상태였다. 중국은 피해가 눈덩어리처럼 불어나면서 공장 가동까지 올 스톱하게 되면서 1~2달 후 대기 오염 상태가 엄청 좋아지게 되었고 우리나라도 역시 대기 상태가 같이 좋아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도 이와 함께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속한 대처와 언론에 고스란히 공개되는 상황이 있었기에 그나마 더 빠른 진정 국면으로 나아갔고 치사율도 일반 독감과 별 차이 없는 수준으로 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가 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인해 커다란 문제가 되었고 이탈리아 정부는 오늘 월요일(9일) 전국에 이동 제한령을 내리는 초강수를 두기까지 하였는데.... 이탈리아의 경우는 전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노인 연령이 제일 많은 나라라고 한다. 거기에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많은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사망자의 대다수가 노약자다.
 여기에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사시사철이 뚜렷하며 겨울의 추위가 심한 지역과 건조한 지역은 감기와 유행성 독감이 더 빠르게 번져나가는데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은 겨울철이라 진행 속도가 더 빠를 테고... 우리가 있는 Tropical 열대성 기후에는 겨울인 곳과는 전염속도나 상황이 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같은 열대성 기후의 지역은 모기나 벌레들이 더 극성을 부려 댕기 바이러스가 더 잘 퍼질 수 있는 환경인지라 이런 것에 더 유의해야 할 상황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홍수의 피해도...
​ 그러면 어떤 사람이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할까? 한 번 같이 생각해 보고... 각자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란다.
​ 1. 노약자-노약자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과 약한 사람을 말하는데 약한 사람에는 어린아이와 임신부도 포함하고 면역기능에 문제가 있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이 유행성 독감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란다.
​ 2. 흡연자들-오랜 흡연자들은 기관지에 문제가 생겨 폐렴 질환을 앓는 분 또 폐포에도 문제가 생겨 호흡이 곤란한 분들도 있는데 본래 감기 바이러스는 열을 동반하면서 기관지에 가장 치명적이라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나쁘거나 오랜 흡연자들은 이번 기회에 흡연을 줄여보자. 참고로 당뇨 환자는 흡연하시면 진짜 안 좋다!
​ 3. 심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과음, 폭주하시면 위험하다. 모든 장기가 다 그렇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으면 피로감이 더해지고, 간 기능 또한 면역기능을 포함해 피로 회복을 주관하는 장기인데 여기에 과한 음주나 폭음을 하시는 분은 과연 어떨까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다. 분명 더 망가질텐데...
 우리는 이런 유행성 독감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을 해야 하는데 지레 겁을 먹는 것 자체가 정신적인 피로를 더 해 주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 감기 독감은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혹 감기나 독감에 걸리셨다 하더라도, 내 가족과 주위에 퍼지지 않게 해 주면서 몸을 잘 챙기면 낫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일반 감기나 독감처럼 감염자의 대부분이 가벼운 증상만 생기다가 회복된다는 것을 아신다면 마음도 가벼우실 것이다! 또한 다행 중 다행인 것은 이번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어린아이들의 감염이 별로 안 생겼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감기나 독감이 생겼을 때 가장 주의 있게 살펴야 하는 것이 고열의 유무인데 코로나-19 감염 시도 마찬가지로 고열이 없게끔 잘 관리해 주고 살펴주면 된다.
 걱정과 근심은 몸과 마음을 해친다. 가뜩이나 경제 상황이 안 좋은데 이런 유행성 독감으로 인해 미리 지레 걱정 말고 위생 관리에 주의하여 지금 유행하는 감기는 물론 앞으로 생겨날 많은 유행성 감기와 독감에도 잘 대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써 본다.
 
1心(한의사)
[출처:www.koreabraz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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