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은 지난 2월 14일(금) 오후 6시에 아바워크 4층 라운지에서 차세대들을 위한 “만남의 장”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홍넬손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하여 한인회 차세대분과 다니엘김, 다니엘장 위원장, 문화분과 이수연, 이문식 위원장, 베로니카 리마 비서 등이 함께 했으며, 김요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신상희 회장은 “집과 학교 그리고 일하는 가운데 받는 스트레스가 어른과 다를게 없는 젊은이들이 편하게 모여 떠들고 놀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한데 제 임기에는 일회성이 아닌 매달 작은 만남을 시도해 보려 한다”며, “서로의 관심사나 사회로 들어서는 경험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느끼는 올바른 결혼관을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한인사회에 많은 단체들이 차세대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왕이면 같이 준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윈에서는 이날 청년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바램과 상황을 파악하여 모임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