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찬송가공회 이사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김용섭 장로가 멕시코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지난 1월 12일(주일) 오전 11시에 미국 주임재히즈교회(담임 김수영 목사)에서 거행된 선교사 파송식에서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는 권면사를 통해 “김용섭 장로는 1939년생으로 이제 8학년 나이에 이르렀는데도 나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선교사의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하였다”며, “그동안 노숙자들의 이발 봉사활동과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는데 이제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용기 있게 멕시코 선교에 임하여서 아름다운 결실을 이루어 갈 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로는 브라질과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남미복음신문(발행인 박주성 집사)에 오랜기간 동안 글을 연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