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냇가)나와 사망의 사이는 한 걸음 뿐(삼상20:3)
2019/11/28 21:44 입력  |  조회수 : 3,033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김영수목사(사랑의교회)1.jpg
김영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
 
이민 생활을 하면서 사업하시는 분들은 비행기를 많이 탑니다. 저도 종종 비행기를 타는데 올해도 10여회 비행기를 타고 집회를 다니고 선교지를 다니고 여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이륙할 때는 그 누구도 농담을 하거나 웃지도 않고 모두가 심각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 무사히 이륙하기기를 기도합니다. 이 순간에는 삶에 대해서, 생명에 대해서, 사명에 대해서 깊이 묵상합니다. 비행기에 오르긴 했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의지할 뿐입니다.
 삼상 18장에서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세 번 시도합니다. 그 후 사명이라도 되는 것처럼 다윗을 죽이는 일에 몰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망과 한 걸음 사이에 있는 다윗을 계속 보호하셨습니다. 사울은 더 이상 비밀스럽게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공개적으로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말합니다. 악령에 사로잡히지 않은 맨 정신일 때조차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을 심히 사랑한 요나단은 다윗을 변호하고 보호했습니다. 본문은 지독한 괴로움 속에서 요나단을 다시 찾은 다윗이“나와 사망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20:3)고 하소연합니다. 두려움을 몰랐고 형통하기만 했던 그가 두려움과 절망을 배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천 길 낭떠러지 한 걸음 앞에 있는 것 같은 상황에서 생명싸개로 자신을 쌓아 보호해 주시는 보호자가 되심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생(生)과 사(死) 사이는 한걸음뿐임을 깨닫고 살아있는 날 동안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다윗을 통해 생각해 봅시다.
 1. 하나님만 믿고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인간의 날의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시103장15-16절) 라고 하였는데  풀과 같고 들의 꽃처럼 잠깐 피었다 지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특수 기후인데 사월 말이나 오월 초에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의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면 여리고에서 예루살렘 쪽의 산지의 풀들이 모두 빨 갖게 타고 말라 버립니다. 바로 인생의 날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변함없고 철저한 신앙은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103장 17절)라고 고백합니다. 왕상2장 3-4절에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자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이제 주께서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대상17장26-27) 우리도 유일신 하나님만 믿고 살아 이와 같은 복의 주인공들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2. 철저한 회개가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삼하 11장을 보면 다윗의 범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끔직한 죄를 다윗은 나단 선지자로부터 그의 죄를 지적받았을 때 즉시 겸손하게 그 책망을 받아들여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그의 침상과 요를 적실 정도로 죄를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시51:1,2)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淨)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9,10) 다윗은 기도를 쉬지 않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부르짖는 생활을 했습니다(시88:1).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시22:5). 다윗의 애끓는 기도는 시편에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죄를 깨달았을 때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며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3.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시30:12) 다윗의 삶 자체는 감사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용서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모든 사역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으며,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 구원의 기쁨을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심지어 식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구원의 즐거움을 주신 것과 일상생활에서 모든 일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감사의 생활이 연속되어야 합니다. 시편 50:14에 보면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환난 날에도 건짐을 받게 됩니다(시50:15). 빌 4:6절에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고 말씀했습니다.
 4. 찬양이 생활화 되어야 합니다.
 다윗의 수금을 타는 솜씨는 세상에 널리 알려질 정도로 특출했습니다. 사울왕이 악령에 들어서 번뇌하고 고통스러워할 때 다윗이 왕궁에 들어와서 수금을 타면 사울왕의 정신이 온전해 지곤 했습니다(삼상16장). 골리앗을 물리치면서 다윗의 인기가 사울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그러자 사울왕은 다윗을 몹시 시기했습니다. 시기와 질투하는 사울왕에게 악령까지 들어가면 다윗을 죽이려는 충동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왕궁에서 생활하던 다윗은 언제나 수금을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것을 본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던졌지만 다윗이 두 번 모두 피합니다.“다윗이 평일과 같이 수금”(삼상18:10)을 타고 있을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다윗은 목숨이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도 수금을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했고 평정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평일에도 늘 찬양을 했습니다. 시편 132편은 법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올 때 불렀던 다윗의 찬양입니다. 법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오자 다윗은 감사와 기쁨으로 춤을 춥니다. 옷이 다 흘러내렸는데 그것도 모르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오는 것이 한없이 기뻤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들판에서도, 군인으로서 전쟁터에서도, 왕으로서 왕궁에서도, 난리가 나서 쫓기는 가운데서도 그는 늘 찬양을 했습니다. 시편 대부분은 다윗의 찬양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교포여러분! 어려운 이민생활에 승리하시기를 원하시거든 먼저 다윗의 고백처럼 나와 사망의 사이는 한 걸음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지킨 자들은 약속하신대로 죽은 후 주께서 예비한 천국을 기업으로 주시고 상급도 주시겠지만 우리가 잠시 살아있는 이 세상의 날 동안도 다윗처럼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고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고 지은 죄는 철저히 회개하며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일 |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Rua Guarani, 266 1°andar-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광고문의(박주성) : (55-11) 99955-9846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4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