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설교요약)내가 세워야 할 신앙의 터-下
2019/11/21 21:50 입력  |  조회수 : 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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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그래야 건물을 지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철근들을 그냥 비나 눈을 그대로 맞춥니다. 그냥 녹이 난 그대로 건물을 짓습니다. 그러다보니 철근과 콘크리트가 제대로 붙지 않아서 건물이 깨어지고 녹물이 세어 나오는 모습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래도 깨끗하게 씻어서 먼지가 묻지 않도록 해서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하지 않으면, 이물질들이 끼어서 건물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손상되게 됩니다. 이처럼, 교회도 건물을 짓는 것과 똑같이 바른 건축자재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좀 전에 읽으신 본문에는 교회를 세울 때 어떤 재료들을 사용했었는가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웠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데 돈이 있는 사람, 세상의 권력이 있는 사람, 인기가 있는 사람 위에 교회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교회가 그 사람에 의해서 요동을 칩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이런 것들을 ‘공적’이라고 표현하는데, 그들이 교회에서 행한 일들이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물질로 교회를 좌지우지 하려고 했던 것이 그대로 드러날 것입니다. 자신의 권력으로 교회와 주의 종들을 흔들려고 했던 것들이 그대로 드러날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3. 그러면 우리는 교회의 터를 어디 위에 세워야 할까요?(11절)
 사도 바울은 교회의 터를 세울 때 ‘예수 그리스도’라고 분명히 합니다. 교회의 기초와 건축 자재들을 다른 세상적인 것에 세울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기초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기초가 잘 못 되면 건물은 제대로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설계를 제대로 하고 기초를 제대로 하였는데, 건물을 올리면서 잘못 된 것으로 지으면 그 또한 괴상한 건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교회의 기초를 바르게 세울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바르게 세워져 가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III.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의 기초가 누구입니까? 목사입니까? 아니면, 여러분들입니까? 모두가 아닙니다. 교회의 기초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은혜 위에 우리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가 누구의 뜻대로 되어야 한다, 누가 교회를 개척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는 오직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위에 우리가 매일 같이 든든하게 세워져 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도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기초 위에 말씀을 통해서 매일매일 든든한 신앙인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세워져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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